2016년부터 중학교에서 1학기동안 자율학기제를 실시하여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고 해요..
그만큼.. 지금의 세대 아이들에겐.. 진로 탐색과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된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저도 대학전공을 택할때.. 대학수능점수에 맞춰
갈수 있는 가장 좋은 대학을 선택하고..
졸업후 가장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했던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그런 분위기이기도 했지만..
어려서 부터..한번도..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이..
앞만보고.. 공부에만 매진했던 우리세대들은..
막상.. 그 순간.. 자신의 꿈과..재능 적성으로
학과를 선택하라고 해도..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에 대한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졸업과 결혼등의 변화를 겪으면서..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지난 시절을 되돌아 보니..
공부보다 더 중요한 나의 꿈과 진로를 찾는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책..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된..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1권이었어요..
보시는것처럼.. 키자니아 직업탐험대는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각 해당되는 권마다.. 특징적인 직업군으로
구분하여.. 그 시리즈에.. 해당 직업등을 등장시켜..
아이들이.. 스토리를 읽어가면.. 각각의 직업들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그런 전문적 직업내용들은..
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협력하여..
그 전문적인 내용들을 실어 놓았네요..
1권은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들..
소방관.. 경찰과학수사관,,, 전기 안전기술사를
소개하면서.. 스토리를 읽어가면…
그들의 실제 직업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단순히.. 이상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실제로. 어려운 부분까지..
혹은 노력해야하는 것들도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직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본책에서는.. 대찬이와 인화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키자니아로 유학을 가면서.. 그곳에서..
사장과 그의 일당이.. 비리를 저질러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 비리를 파헤치며 정의를 실현해 가려는 과정에서..
전기기술사..경찰 과학수사관과 소방관의 현장을
거쳐가면서.. 그들을 간접적으로 접하며..
그들의 어려움이나.. 그 직업의 특징을 알아가는 내용이에요..
예전에.. 직업동화나.. 진로동화들이..
직업의 소개나.. 내용들을 단순히 전하는 조금은 지루한
방식이었다면.. 이 키자니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적인 설정 속에서.. 직업을 만나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더 흥미롭게.. 직업의 특색을 배울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만화가 끝나면.. 책의 뒤쪽에.. 부록으로…
각 직업에 대한 가이드가 실려 있어요..
사진까지 첨부하고.. 좀더 현실적인 내용들을 실어서..
아이들이 그 직업을 좀더 객관적으로 살펴 볼수 있도록 하였어요..
그 직업은 어떤일을 하며.. 그 직업에서 어떤 다양한
일들을 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임무나.. 업무소개..
또..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직업을 갖기 위해
자신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까지..
좀더 구체적이고 좀더 세세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책속 장면중 일부를 발췌해..
틀린그림찾기를 넣어서.. 끝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았네요.
우리 4학년 써니도.. 1학년 유니도..
단숨에 읽어버린.. 아주 흥미로운책.. 키자니아..
몇번 키자니아를 방문한적 있는데…
그럴때마다.. 체험하며.. 얼마다… 흥미로워 하는지..
그러나.. 키자니아 체험관에서 흥미로운 점만을 배워온다며..
이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책을 통해.. 자신이 체험했던..
직업들이 현실적인 문제나.. 중요한 사상들을
되짚어 볼수 있어서.. 좀더 진지하게..
해당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직업과 진로 탐색 관련 책이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함께 하는 책이라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고학년들 뿐만 아니라.. 저학년들도..
직업관련 책으로 재미있게 읽어 볼수 있는 책이었네요..
어려서부터..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본다면..
청소년기에.. 좀더 현명하게 자기진로를 탐색해 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