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스티커 인형 코디북
: 아이스 스케이팅
비비안나를 둘째라고 너무 신경을 안 써줘서 좀 딱해서 스티커북을 세트로 왕창 사줬었어요
그랬더니 늘 자기가 일번이었던 스텔라가 ‘나도 스티커북~~!!!’을 외치더라고요
사실 스텔라 6세 나이에 스티커북 유치하다 혹은 시시하다 느낄 법한 것들이 많은데 전에 어스본 공주 스티커 시리즈와
인형의 집 스티커북은 좀 더 큰아이들도 놀 법 하더라고요
그도 그런게 저희 어릴때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옷입히기 놀이하던걸 스티커북으로 구성했다 보면 되니~
그.래.서…
어스본 카페 서평단에 신청해서
어스본 스티커 인형 코디북 중 아이스 스케이팅을 모셔왔어요~~
감격~~!!!!!
택배 아저씨.. 이번에도 스텔라네 심심할까봐~
잘 숨겨두고 가셨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왔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늘 우체통 옆에서 스텔라파가 퇴근길에 발견~
결국 스텔라는 오늘도 내복바람으로~^^;;
전에 가지고 있던 어스본 스티커북보다 두껍고 약간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스티커가 250가지가 들어 있어서 그런가봐요 ^^
게다가 재미있는거 발견~
디자인과 그림을 그린 사람이 스텔라에요
처음부분에 우리가 이제 누구랑 놀건지… 어떤 성격의 친구들을 옷 입혀주기 할건지 캐릭터 설명이 나와있어요
시작부터 그림이 너~~무 예뻐 소리가 절로 나와요^^
게다가 그냥 그림과 스티커만 있는게 아니라 스케이트의 종류들도 틈틈히 설명해 주어서
스티커북 한권 하고 나면 스케이트의 모든 종목을 알 수 있어요~
곧 동계올림픽도 열릴건데~ 알고 있음 좋겠죠?
스티커는 뒤쪽페이지에 한꺼번에 모아서 들어있는데요
정말 화려하고 색감 넘치면서 속옷에 양말에 완전 집에서 옷 챙겨 입듯 디테일해요
게다가 스티커 페이지가 뜯기 좋게 점선처리 되어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쉽게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울 스텔라 스티커북 덕에 좋아 죽네요~
내복입고 함박웃음 발사~~!!!
우리 스텔라 성격이 스티커 붙이기 하면 나오는데
아주아주 빗나가는걸 싫어라해서 딱 맞춰 붙이려고 떼었다 붙였다 해요~
어스본 아이스 스케이팅은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 해도 괜찮아서 더 좋아라 하게 되더라고요 ^^
울 스텔라가 붙이기 전에 요런 그림이~
짜란~~!!!
진짜 예쁜 옷을 입고 스케이트 연습을 하는 우리 친구들로 변.신~~!!!
흥돋은 스텔라도 스케이트 선수로 변신~
내복은 어쩔~~!! 스텔라도 스티커 붙여줘야 겠어요 ㅠ.ㅠ
스티커북 하나로 오늘도 즐거운 스텔라네 저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