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53번째 이야기 카리브 해의 상어를 만나보았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잭과 애니가 마법의 오두막집에 있는 책을 통해 신기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인 우리집 둘째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랍니다.
책읽기를 그닥 즐겨하지 않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시간여행은 학교 도서관에서 번호대로 빌려와 읽는 정성을 보이고.
학교 도서관에서 볼 수 없는 번호는 사고 싶다고도 하고.
그래서 갠적으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고맙고 좋은 책이랍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53번을 처음 봤을때 두께가 좀 두꺼워졌다는 느낌이 있어서.
집에 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책과 비교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
내용도 조금 더 길어졌을 수도 있지만 어떤 차이가 있을까 했는데요.
이렇게 그림이 중간중간 많이 들어갔어요.
그림에 대한 설명도 한두줄씩 있고요.
잭과 애니는 멀린 할아버지가 보내 주는 휴가를 떠나게 됐어요.
둘은 멕시코의 작은 섬 코수멜에서 스노쿨링을 하며 신나게 놀 계획이였는데.
멕시코의 작은 선 코수멜, ‘현재’가 아닌 ‘고대’로 가버리고 말았어요.
과연 잭과 애니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모험의 이야기이긴 한데요.
사회, 과학, 역사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잭이 모험을 떠날때 가지고 가는 책에서 확인을 해주거든요.
그 책에 있는 부분들은 글자체가 달리 되어 있어요.
그 내용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면서 공부까지 되니 굿!
카리브 해의 상어는 이런 모습이네요.
책 중간중간에 그림을 넣어 보는 재미도 업~
상어가 사실 무서운 동물인데, 그래서 잭과 애니도 보고 무서워만 했었는데.
카리브 해의 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 고래 상어라네요.
고래상어는 해초와 물고기만 먹고 사람을 해치지 않는 온순한 성격을 가졌답니다.
상어가 나왔으니 상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풀어놓았습니다.
어머어마한 메갈로돈과 누가 백상아리를 죽였을까?라는 2가지 소제목의 내용을 접할 수 있어요.
마법의 시간여행은 53번까지 출간되었고요.
그와 연결된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이 24번까지 출간되어 있네요.
우리집 둘째는 마법의 시간여행 18번째 책을 읽으려고 한답니다.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들에게 은근 인기있는 마법의 시간여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