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뽑힌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 선정,
한국 안데르센 상 대상 수상 작가
이윤우작가가 글과 그림을 모두 집필했어요~
조카를 생각하면서 쓴 책인 것 같아요~
첫장과 마지막장을 꾸민 부엉이의 그림이예요~
주인공이 부엉이 다 보니
부엉이 인생사를 그림으로 다 보여주는데..
사람의 인생사와 다르지 않아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볼만 해요~
아이가 어릴 수록 첫장과 넘기면 바로 마지막장을 볼때가 많잖아요~
우리 아이만 그런가..
아직 책장넘기는게 서툴러서 첫장을 보고 바로 마지막장
이 책은 첫장과 마지막장을 보면
책의 모든 내용을 엄마가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4세부터 읽는 동화인데요~
이 첫 장면은 커서 사회의 첫 발을 밟는 성인에게도
공감이 많이 가는 장면 같아요~
36개월이 지나면 인제 뭐든지 스스로 할 나이예요~
스스로 해야 하기에 뭐든 혼자 해야 하는 아이를 넓게 표현 한 것 같아요~
항상 부모님과 같이 있고
뭐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하다가
인제 혼자 스스로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시기이고
스스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시기라
두려움이 많은 시기이기도 해요~
그런 아이에게 공감이 많이 갈 것 같아요~
달님이 혼자 나왔지만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요~
눈은 엄마를 닮고
날개는 아빠를 닮아
혼자지만 함꼐라고 알려줘요~
뭐든지 잘해내는 형과 누나들을 닮아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줘요~
할머니의 목소리를 닮았다는 장면은..
항상 할머니의 노래를 들으면 자란
우리 아들이 공감가기 충분한 장면이예요~
꼬리마져도 전설의 부엉이를 닮았다고 용기를 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장면 같아요~
책표지도 그렇지만 책도
별을 색깔이 은은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가 흥미를 갖게 해요~
제가 가장 우리 아이에게 많이 읽어주는 장면이예요~
너도 할 수 있어
네가 조금 느리고
네가 조금 더뎌도
걱정하지마
우리 아이가 항상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서 힘차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이책은 어렸을 때는 부모가 읽어주면서 용기를 얻고
커가면서 힘들고 지칠 때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얻고 싶을 때
혼자서 읽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아이를 위한 책이 아니고
세상 모든이에게 사랑과 격려를 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위안이 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그림도 볼 수록 안정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와 평생을 함께할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