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 탐정5 네 개의 사건
초3 딸아이가 평소에도 비룡소 책을 좋아하고 많이보지만
특히나 추리소설이나 구스범스같은류의 책을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연못지기 마지막 미션으로 만나본
스무고개 탐정 5 네 개의 사건 역시
책이 오자마자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너무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스무고개 탐정은 스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에요~
스무고개 탐정5 네 개의 사건은
[문양이 편] 다섯고개 탐정 [명규 편] 고양이 습격 사건 2 [다희 편] 두 명의 범인 [마술사 편] 사라진 가방
의 총 4개의 사건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제목은 스무고개 탐정이지만 각 편마다 각편의 아이들이
탐정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그 아이들은 각각의 독특한 특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기존의 조연 역할에서 머물었던 아이들이 각 단편의 주인공이 되며 추리의 내용도 각각 주인공의 성격과 색깔에 맞게 다양하게 펼쳐지는데요, 문양이는 자신을 다섯고개 탐정이라 이름 짓고, 명규는 뛰어난 정보 분석력을 바탕으로 제2의 고양이 습격 사건을 추리한다. 다희는 고도의 심리전이 들어간 사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마술대회에 나갔던 마술사는 경연을 앞두고 사라진 가방을 찾기 위해 탐정이 된다.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는 순간순간 추리가 막힐 때마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스무고개 탐정과 마음속으로 대화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갑니다~
다른듯 연결되어있는 4개의 사건들은 다음사건의 주인공이
이전 이야기의 주이공으로 등장하며 내용을 이끌어가는
재미난 구성으로 탐정이나 추리소설등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딸아이에겐
사건을 해결하면서 사고력이나 추리력도 키울 수 있었던것 같아
참 재미난 책이었어요~
겨울방학동안 시리즈로 보면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