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이 그림 . .
뭔가 으스스한 저 눈빛~
이 책은 호러가 아닙니다~~
한줄서평 : 명탐정 코난(?)을 이을 초등탐정들 줄줄이 탄생하다~
비룡소 연못지기의 마지막 미션일 것 같은 이 책은
제 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즌 2 랍니다.
왠지 네 개의 사건 하니까 셜록홈즈 시리즈가 생각도 나네요
가뜩이나 sf 추리물에 빠져 계신 지니양 덕분에 잠자리동화로 뜬금없이 추리동화를 읽어줘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고난이 아닐까 싶었어요
책이 재미있다 보니, 한 챕터 더~ 한 챕터 더를 외치는 통에 11시 30분이 넘어서야 겨우 아이들을 재울 수 있었답닙다.
(그러게 왜 잠자리 동화로 뜬금없는 추리물이냐고요~~~~~ㅜㅜ)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부제인 네 개의 사건처럼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 이렇게 네 친구 각각의 단편적인 사건으로 펼쳐져 있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시즌 2부터 읽으려고 시작하셨다면, 과감하게 시즌1부터로 다시 읽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아직 시즌 1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처음에 문양이 편을 읽는동안, 스무고개 탐정이 누군지,
기존의 사건들이 뭔지 계속 궁금해지는 일들이 생겼거든요
물론 이 책은 단편이예요
기본적인 스무고개 탐정 스토리 위에 얹어진 , 스무고개 탐정의 친구들 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영화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핀오프 (spin off)격이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네요
– 스무고개 탐정이 나오지 않고~ 그들의 친구들로만 구성된 이야기에요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글밥은 적은 양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한 번 읽으면 놓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구요 ^^
그렇기 때문에 워낙에 글밥 많은 책을 못 따라가는 미니양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추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나오지 않지만, 아무래도 추리소설이기에 책의 내용이나, 사진을 많이 담는 것은
자제했답니다.
(스포는 싫어용~~~ ^^)
겨울방학에 요거요거 세트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시즌 1에는 네권이 이미 발간이 되었었네요
방학동안 추리소설로 미니양의 독서량을 쭈욱~~~~~ 늘려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