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하고 장난끼 가득한 비버의 모습이 상자 옆면(?)을 장식해 있네요!.
북클럽 비버가 2016년 새해에 만났습니다.
북클럽으로 비버와 친구가 된 날!
진짜 개구지다!
우리 둘째 아들이 딱 떠올라 절로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비룡소에 북클럽!!
혹시 알고 계시나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책읽기 습관을 길러 주는 비룡소의 회원제 책읽기 프로그램이에요. |
책이야 당연히 좋은 책들 나올 것이고!.
이건 비룡소 책들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 출판사에 대한 믿음이 있을 거에요!.
책서평을 하다 보니, 출판사 만큼 자신들의 성격을 확실히 지니고 그에 맞는 색깔을 가진 도서들로
만들어 내는 곳들도 드물더라구요!.
물론, 조금 돈이 된다 싶으면, 출판계에서도 대기업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곳에서 이것 저것 잡식으로 출판해 내기도 하지만,
소출판사들의 경우는 확실히 각자들의 색깔이 있어요!.
저는 그런 점이 참 좋습니다.
자신만의 색깔로 자신들만의 책을 만들어 간다는거 말이죠!.
비룡소 북클럽은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연령별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좋은 책이 매달 집으로 배달된답니다. 편안하게 엄선된 책을 한달에 4권과 창의력 워크북인 비버북, 그리고 부모가이드북까지! 책읽기가 더욱 즐거워지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_저는 이번에 시작했으니, 시작의 설램으로 이글을 쓰고 있구요!_
저는 둘째 올해 7세가 되는 존과 함께 하기위해 연령을 선택했어요.
북클럽 비버의 경우도 3월 부터 각 연령이 진행됨으로 현재 존은 6세의 1월분을 받았답니다.
북클럽 비버의 홈페이지에 갔더니 어떤 책들이 올지 선정 목록이 모두 보이네요!.
(그림 클릭하시면 나오지 못한, 5세 6세, 7세의 도서 목록 뿐만 아니라, 북클럽 비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둘째의 경우 함께 책읽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첫째 학교 생활을 해 보다 보니, 그리고 향후 미래를 생각한다고 해도 남는 건 아이들과 즐거운 책놀이, 책읽기와 신나는 놀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학교를 보내면 보통은 우리아이 부족한 학습을 더 많이 느끼고, 더 좋은 학원, 더 많은 학습을 시키기 위해, 부족한 예능을 알아보기 바쁘다는데,
초등 1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저는 오히려 꼼꼼하게 이어가지 못한 책읽기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선을 길러 주지 못한 점들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둘째에게 더 소홀했던 책읽기 , 책놀이 시간을 더는 늦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커지면서,
올해 둘째와 책읽기, 책놀이 시간을 가졌으면 하기를 희망했지요!.
그렇게 북클럽 비버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상자 가득 !! 들어 있는 것들은 앞으로 책놀이를 즐길고 담아둘 파일과, 스케치북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앞치마까지 딱 준비 되어 있어서, 물감놀이를 바로 떠올렸고,
아이들 물감놀이 참 좋아하잖아요! 이번 책읽기를 하면서 느낀 부분들, 떠오르는 부분들을 모두 비버스케치북에 담아
아이의 작품 집을 한권 내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치원 누리과정에 따른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 북클럽 비버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가격? 궁금하시죠!
현재 공시 된 가격이고, 이게 이벤트 기간이 2015년 12월 31일까지 이었는데,
가격이 더 올랐을까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이미 올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필품들의 가격 상승이 예고 된 바!!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경우는 어떻게 될지!
할인가격을 알고 나면, 사실 오른 가격으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출판사님도 살아 남아야 하니…
에휴~
아직 홈페이지상에는 이렇게 가격이 나와 있으니, 혹시 북클럽, 우리아이 책읽기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서두르시기를!
6세 존이 1월에 만나 볼 책들!
간단하게 먼저 살펴 보았는데,
아이들이 은근히 이글루를 만들자! 재미있게 보더군요!
흑백사진으로 만들어진 이글루를 만들자!
아이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그림책의 세계를 넓혀 주는 것 같았습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이 책 또한 유쾌한 그림으로 재미를 주었고, 무엇보다도 우리 엄마들에 뜨끔한 조언을 해 주는 책이 바로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라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요즘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고 있다고 하지만, 그 원하는 거 마저도 어쩌면 강요 아닌 강요 속에 이루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 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요술항아리는 우리의 옛이야기이지요!. 옛이야기 요술항아리의 캐릭터화를 시켜준 그림책이네요!^^
캐릭터로 확실하게 글의 느낌을 전달해 준 것 같아요!.
옛이야기이지만 캐릭터의 그림이 낯설지 않고 현대스러운 느낌이 나서 고전과 현대를 혼합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마녀 위니의 겨울은 원서로 먼저 접했기도 했는데요!
유쾌한 재미가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도서만 있다면, 뭔가 아쉬운게 부모의 마음이죠!. 여기서 뭔가 더 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말이죠!
이럴때 버버맘이 도와 줄거에요!^^
그리고 뭔가 더 해야 겠다면, 비버북과 함께 하면 된답니다.
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그리고 여러 부모 교육과 미래 진로 교육을 수강하며 깨우친 것은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의 필요성,
그리고 다양한 체험, 간접으로나마 다양한 상상의 시간을 펼쳐 낼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
지금 당장의 몇점 몇점이 중요하지도 않다는 것!
한마디로 아이들이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그런 시간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이고, 그 바탕에 책읽기가 있다는 것을 확고하게 더 느꼈답니다.
책읽기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은 세계에 대한 호기심, 궁금함을 알아갈 것이고, 그 안에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낼거라는 믿음이 더욱 생겼났어요!
올해 7세가 되는 둘째! 북클럽 비버와 함께 책읽기 즐거운 시간 맞들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