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의 과학은 쉽다! 시리즈가 벌써 3권까지 나왔네요
과학은 쉽다 1.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과학은 쉽다 2.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에 이어 세번째 이야기네요
끝내주는 우리몸의 부제는 몸속 기관의 종류와 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몸을 이루고 있는 부품을 세포 라고 하지요
이 책은 세포로부터 우리몸을 이루는 기관들까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등5학년 교육과정을 마친 지니양에게는
조금 쉬웠던 책이에요
초등 5학년 2학기 과정에는 순환기계, 근골격계와 호흡기계가 나온답니다
세포는 세포마다의 기능이 다르고, 그 역할이 다르기때문에
수명도 다르답니다
세포는 각 유전자에 새겨진 기능중 자기에 해당하는 부분만 사용한대요
사실상 모든 세포의 설계도(유전자) 가 같은거지요
이 유전자는 엄마로부터, 아빠로부터 받게되구요
이렇게 받아서 하나가 된 유전자가
나 의 새로운 세포의 설계도가 된답니다
어려운 이야기네요
각 챕터마다 만화로 요약해서 첫 장에 설명한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화를 통해 요약해서 아이들이 어떤 것을 이 챕터에서 배울 지 미리 예상할 수 있지요
세포가 어떤 기관들을 형성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이랍니다
우리 몸에는 세포로 구성된
호흡기관, 순환기관, 소화기관, 배설기관이 있답니다
마치 넌센스같지만 실제로는 상식문제도 나오네요
저는 가장 단단한 뼈가 대퇴(허벅지뼈)라고 배운 것 같은데, 치아도 뼈라고 하네요
괜히 실험해보지말라는 문구도 센스있게 달아주셨어요
요 이야기는 실제로 미니에 해당하는 이야기에요
미니가 워낙 소변, 대변을 참다보니 변비가 생겨
민감성 방광까지 왔었어요
그래서 꽤 오랜기간 대학병원치료를 받았었더랍니다
짧은 글이지만, 실제 경험하고 나니
확확 다가오는 명제였네요
재미있게 읽고, 교과연계까지 할 수 있는
비룡소 과학은 쉽다 시리즈였답니다
과학 교과연계를 위한 책을 찾으시는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