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버북 활용해서 더 신나는 책놀이를~!! “
비룡소 북클럽 비버
5세 2월호
비룡소 북클럽 비버 5세 2월호, 4권의 책중에
쁘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 있어 소개할께요 🙂
<호기심 많은 고양이>
고양이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이기도 하지만 책 내용에도 푹 빠져서
하루에 몇번씩 읽어달라고 하기도 하고
혼자서 보며 쫑알거리기도 하는… 한마디로 쁘나에게는 대박책이예요.
이 책은 작은 거북을 처음 본 새끼 고양이가 거북이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하얀 도화지 같은 종이 위에 간결하게 고양이와 거북이만을 그려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듯해요.
새끼 고양이는 처음엔 거북을 빤히 쳐다보며 탐색하다 조금조심 다가가기도 하고
톡 건드려 보곤 놀라 뒷걸음질 치기도 하는데요.
이런한 과정들과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두하게 만들어요.
아주 느릿느릿 진행되는..꽤 페이지가 많은 책이지만
왠지 긴장감이 느껴지고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고양이가 툭 건드리자 고개를 쏙~ 다리를 쏙~ 집어넣는 거북이
그리고 그런 거북이를 보고 놀란 고양이
거북은 물을 좋아하고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는 이야기까지~!
글자에 관심이 많은 쁘나는 책 읽을때는 무조건 제목부터
한자한자 짚어가며 또박또박 읽고 시작해요.
호기심 많은 고양이 !!!
고양이가 자기를 닮았다며 이건 쁘나고양이야~ 그러네요 ㅋㅋ
고양이와 거북이 밖에 등장하지 않고
컬러감도 화려하지 않지만 너무 재밌나봐요.
집중해서 보고 또 보고 !!
쁘나한테는 정말 대박난 책이예요.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아이들 모습과 닮아서인지 더 좋아하나봐요.
아이들 역시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고 궁금하고 놀랍고 신기할테니까요.
그러니 맨날 “왜?? 왜??”라고 물어보는걸 귀찮아하지 말아야하는데 말이죠~
책 재밌게 읽었으니 워크북 할 차례 !!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워크북인 <비버북>이 따로 있어서
자연스럽게 독후활동까기 함께 진행할수 있어요.
날씨에 표시도 하고 책이 재밌었던것 만큼 하트 색칠하기~
쁘나는 하트 5개 모두 예쁘게 색칠해줬어요^^
첫번째는 고양이 털을 표현해보는 미술활동 !!
“새끼고양이가 거북이를 바로보고 있어요. 선을 자유롭게 그어서 귀여운 고양이의 털을 표현해주세요.”
쁘나는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으로 털을 그려줬는데요.
너무 예쁘죠??
이렇게 예쁜 고양이 보셨나요??
요즘 우리 딸 미적 감각에 홀딱 반한 도치맘이랍니다 ㅋㅋㅋ
신체운동 : 고양이 체조 시작 !
고양이 몸 동글리기, 고양이 등 펴기 등 고양이를 흉내내면서 고양이 체조를 해봤는데요.
쁘나 진짜 고양이가 된것처럼 <비버북>에 고양이를 보고 그대로 흉내도 내고
‘야옹~’ 소리까지 내가며 제대로 하더라구요.
그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마지막은 자연탐구활동으로 <새끼고양이는 물이 싫어!>
“새끼 고양이는 물을 싫어해요. 물을 피하면서 미로를 통과해보세요.
울타리 너머 고양이 집으로 무사히 탈출하는 거예요”
미로는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은 활동이잖아요.
쁘나도 미로찾기는 여러번 해본터라 가까운 길을 금새 찾아서 가더라구요.
또 다른 길이 있나 찾아서 가보기도 하고 재밌게 마쳤어요.
워크북 활동인 <비버북>으로만 끝내는게 아쉬워서 만들기 키트로 들어있던
<동물자석만들기> 꺼내서 함께 해봤어요.
만들기 키트 안에 기린이랑 오리 그림이 있어서 그걸 오려 따라 그리는건데
고양이 책도 읽었고 고양이 그림 그리는걸 너무 좋아하는 쁘나라
그냥 고양이 그림 맘껏 그리도록 했어요.
고양이 그림 그려서 욕실크레용으로 색칠하기
다른 크레용보다 욕실크레용이 매끈한 질감 위에서는 더 잘칠해지더라구요.
고양이뿐 아니라 사자도 그리고 하트도 그렸네요^^
가위로 예쁘게 오려서두니 정말 귀엽죠??
보드판에 찰싹~! 붙여줬어요.
나중에 냉장고에 붙여서 유용하게 써야겠네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 책들도 마음에 들지만 워크북도 만들기 키트도 좋아서
아이들과 책읽기가 훨씬 즐거워지는 듯 해요.
정말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책읽기네요 🙂
– 본 포스팅은 비룡소 북클럽 비버 서포터즈로 회원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