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언니 상담소>는 비룡소의 일공일삼 시리즈 중의 한권이다.
<일공일삼 시리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창작 읽기 책 시리즈로
논술의 기본인 사고력과 차으이력을 길러준다.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위한 창작 읽기 책~!!!
고학년을 위한 창작읽기책이라 관심이 많이 가게 되는 것 같다.
핑크빛 책표지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맞아 언니 상담소>~!!
책표지만큼이나 내용도 무척이나 알콩달콩 예쁘다^^
나의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주는 <맞아 언니 카페>를 만든 아이들의 이야기~!!
언니에게 치이고, 동생에게 치이지만 활발한 성격의 둘째 미래~!!
막둥이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자라는 은별~!!
몸이 약하지만 고운 심성을 가진 세나~!!
미래, 은별, 세나는 또래들의 고민을 공감해주는 <맞아 언니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네가 누구여도 괜찮아.
어떤 고민이어도 괜찮아.
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게.
너의 말에 무조건 ‘맞아’라고 해줄게.
<맞아 언니 카페>의 운영 원칙이다~!!
나의 어떤 고민이나 불만에 ‘맞아’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언니같은 카페가 되자는 것이 운영의 취지이다^^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언니같은 존재~!!
누구나 있었으면 하는 존재일 것 같다.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한 은별, 미래, 세나가 참 예쁘다^^
하지만 의도치않게 자신들의 덧글로 인해 문구점 아줌마가 다쳤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된 아이들은
아줌마에게 비비탄을 쏜 범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수원에서 전학 온 선우도 합려후게 된다.
이야기는 해피엔딩~!!
범인을 찾은 아이들은 지혜롭게 범인이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은별이와 세나, 미래도 자신들이 가진 문제를 카페 활동을 통해 위로 받는다.
또 착한 아이노릇을 해야했던 선우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그러했겠다.’
‘맞아, 참 안되었네.’
‘참 안타깝다.’
‘고생했구나.’
등등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작은 배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참 필요한 덕목 같다.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힘든 이 세상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