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꼬마 손자병법
중국의 고전 손자병법에서 찾아낸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서네요
초등 6학년인 희경/ 시은이/ 한얼이가
직접 생활에서 겪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시험, 성적, 진로, 가정불화등 다양한
지혜로운 해결책 조언등을 들을수 있는 책이에요
손자병법이라고 하면 정말 어려운 수준높은 책이라 생각이
드는데 꼬마손자병법은 제목 그대로
초등생의 고민상담을 적절한 이해하기 쉬운 조언으로
읽을수 있어 정말 초등생에게 강추하는 책이네요
책의 저자는 현직교사이고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실제 경험을 통해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해결책을 주고 희망을 주기 위한 책을
쓰신거 같아요.
중간중간 손자병법 원문이 나오지만
초등아이들이 읽고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잘 풀어
서술해주었어요
물론중간 중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이야기를 활기차게 느낄수있도록 이끌어주고 있고요.
여러 유혹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으로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함을
알려주네요 사실 꿈과 목표를 가져야하는건 초등고학년에는
구체적으로 생각해야하는 시점이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좀더 마음에 와닿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저희 아이도 반장선거에 나가고
반장이 되어 여러 학교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학교생활과 비슷하게 이 책에서도
주인공인 한얼이가 전교어린이회장선거를 나가면서 왜 나가야하는지
왜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나만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해야함을 알게 되고 손자병법에 나온 조언을 읽어볼수있게 되네요
이 책은 고민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란 부제목이 붙긴 했지만
어른인 엄마가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 정말 많은거같아요
아이들의 생각을 생활을 이해할수있는 부분도 많고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제4편 기본을 갖추면 길이 열린다 “
이부분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인거 같아요
읽고나서 기분좋아지고 뿌듯해지는
마음가짐이 단단해 지는 책인거 같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