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이 폭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시각을 모두 갖고
통찰력 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답니다.
그 중 유아기의 명화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어려서부터 여러 문화를 예술을 많이 접하면서
마음이 풍요롭게 자라왔던 것처럼 아이들도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깊이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많이 접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해피 어스본 <처음 만나는 명화 ART 스티커북>을 통해
조금은 편하게 명화공부를 시킬 수 있게 되었어요.
집에 꽤 큰 명화 카드도 있지만, 너무 커서 감당 불가였는데,
이렇게 명화놀이책으로 된 스티커북이 있으니
더욱 쉽게 접근 가능 해서 이웃님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이렇게 스티커로 익힌 후 집에 있는 명화카드까지 연계하면,
어느 정도 명화에 대해서 익숙해질 거라 생각해요.
사실, 아이들 마트나 문방구에서 사는 로봇이나 캐릭터 스티커 집으면 속이터지거든요.
저걸 왜! 굳이 왜!
돈을 붙여서 버리는 구나… 싶은 마음에 한 장에 3천원씩 하는 스티커 사줄 때마다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났었어요.
그런데 지난 번에도 한 번 소개해 드렸던 구석구석 세계지도 스티커북이나
오늘 소개드리는 명화 스티커북과 같은 해피어스본 스티커북을 알게 된 후로는
교육적인 효과와 아이들의 흥미까지 챙길 수 있는
해피어스본만 찾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마트에서 스티커 사고 싶다고 해도
우리 집에는 더 좋은 스티커 있지 않냐며 설득하기도 좋아요.
명화공부가 가능한 명화놀이책 처음 만나는 명화 ART 스티커북은
단순히 명화가 1:1로 매치해서 붙이는 활동만 있는게 아니라
스티커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명화처럼 표현하는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욱 활용도 굿!!
아이들이 만든 과일얼굴 한 번 보실래요?
으뜸이 쪽에서 봐도 얼굴,
대박이 쪽에서 봐도 얼굴
아이들의 창의력도 키울 수 있고
명화공부도 가능한 스티커북이지요?
유아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을 명화와 접목하다니,
유아 명화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명화공부라기 보다는 명화놀이가 딱 맞는 말~
그래서 명화놀이책이라고 했는데요,
놀이처럼 인식하며 공부가 되는 것, 우리 대박이를 보며 알았어요.
대박이가 명화의 제목을 말하는게 너무 이쁜거예요.
어쩜 저렇게 유아 발음으로 명화의 제목을 말할까요?
대박이 덕분에 제가 저 명화의 제목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대박이가 유아 발음으로 귀엽게 말하고 있답니다.
아레아레아~~ 리듬타면서 말이죠.
이 명화는 폴 고갱이 타히티에 들어가서 그린 그림이라고해요.
명화의 제목은 ‘기쁨’이라는 뜻이라네요.
폴 고갱의 타히티 삶은 달과 6펜스라는 소설로 쓰이기도 했지요.
으뜸이가 더 큰다면, 폴 고갱의 작품을 보고, 소설도 함께 읽고
함께 나눌 이야기가 정말 많아질 것 같아요.
알아야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니
명화는 어린시절부터, 유아시절부터 친근하게 해주시면 좋답니다.
명화놀이책 명화 ART 스티커북
이번에는 들과 바다를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는데
우와~ 우리 대박이!
잔디를 나무 위에 붙이네요.
그것도 대박이 자유니까 그냥 두었답니다.
대박이가 들을 꾸미는 사이,
우리 으뜸이는 무엇을 하는 걸까요?
떠다니는 얼굴을 꾸미는 칸이 있는데,
으뜸이가 눈코입 스티커를 떼어서 직접 자기 얼굴에 붙이고
우산은 손에 들고
스스로 명화가 되는 예술 활동을 하더라구요.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것도 눈에 보일 정도였답니다.
스티커 장수가 만다보니 하루만에 다 하지 못해요.
명화놀이책 스티커북이 생긴지 보름도 더 지났지만 아직도 스티커가 남아 있어요.
이제 반 정도 했나봐요.
앞으로 스티커북을 구입할 때는 해피어스본 스티커북으로
교육과 흥미를 모두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