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의 거장이신 박목월 시인의
동시집을 만났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멋진 동요로도 알고있는
동시들을 만나는 책이에요.
바로 비룡소의 동시야놀자 시리즈
<오리는 일학년>이네요.
박목월 시인~ 고등학교때 많이 배운 문학작품에서 나오시는 분이지요.
아이의 마음처럼 소박하고 민요성과 우리나라 고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자연을 노래하는 시를 많이 만드셨어요.
시에 들어가기 전에 이 시를 읽는 어린이들을 위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박목월시인에 대한 이야기와
그 시의 특징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있어요.
시를 즐기는 방법을 아이들이 잘 알것 같아요.
다양한 시들이 나와있어요~
다람다람 다람쥐~
우리말 운율이 잘 살아있는 시에요.
특히나 함께 그려진 삽화들이 자연스러워서 시의 느낌이 더 살아나네요.
소박하면서도 아이느낌이 나는 그림이 참 마음에 드네요.
여백을 잘 살린 그림과 그에 잘 어울리는 시들..
댓둑같은 조금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우리말도 나와있어요.
감수성을 길러줄수 있는 동시들을 만날 수 있는
동시책 오리는 일학년~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