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봐!
정말 아이들에게 자주 썼던 말 중에 하나였어요!
그리고 어쩜 아이들은 그렇게 기다림이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친구들을 보니!!
어쩜 오버랩되는 모습들!!
조금만 기다려 봐
비룡소
여기 다섯 친구들이 있어요
창가에서 친구들을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각자 기다리는 것이 다 틀리죠!!
우리 아이들도 그래요!!
올빼미는 달님을, 우산 쓴 꼬마 돼지는 비를, 연을 든 아기 곰은 바람을, 썰매 탄 강아지는 함박눈을
그리고 별 토끼는 그냥 기다리는 것이 좋았죠!!
그렇게 기다리는 것을 보게 될 때
정말 기뻐하며 행복했어요!!
그렇게 그렇게 기다리는 날들이였죠!!
그러다가 새로운 친구가 나타나고!!
어머 또 그렇게 친구들을 또 각자 기다리고 있네요!!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우리 뚱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봤답니다!!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역시 우리 아이들도 기다리는 것을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특히나,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할때!!
물감놀이를 하자고 할때!! 잠시만!! 다른 것을 하고 있는 엄마로 인해서 기다릴때가 제일 싫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기다림이 좋을 때도 있다고!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 때를 기다릴때도 좋고!!
생일선물을 기다릴때도 좋고!!
그러면서 택배아저씨를 볼때도 좋다며!!ㅋ
아이들에게 기다림이라는 것이 어떤지!!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였어요
어쩜 우리 아이들에게 기다림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수 있는 시간!
생각치도 못하고 그냥 흘러갔던 그 많은 기다리는 시간들!!
그 시간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