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9일, 오전 11시
비룡소 어머니 모니터 회원 ‘연못지기’ 12기의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2013년 비룡소의 첫 행사였던 연못지기 발대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비룡소 박상희 대표님의 환영사와 함께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이신 연못지기 신규 회원 분들께
비룡소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대표님의 환영사에 이어,
특별 초청 강연이 이어졌답니다.
오늘, 연못지기 회원 분들을 위해 특별하게 모신 분은
『내 머리에 햇살 냄새』의 저자이신 유은실 동화작가 님이십니다.
유은실 선생님께서 그 동안 어떤 작품으로 독자 분들을 만나셨는지 간략하게 소개 드렸어요.
<천국은 도서관처럼 생겼을거야> 라는 주제로 유은실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 들려주셨습니다.
(‘천국은 도서관 처럼 생겼을 거야’ 라는 말은 『픽션들』의 작가 호르헤 루이 보르헤스가 남긴 말이라고 하네요:)
▼ 아래 사진은 유은실 선생님께서 스웨덴에 있는 ‘린드그렌 마을’로 여행가셨을 때,
린드그렌의 핸드 프린팅을 촬영하신 사진이에요.
린드그렌의 손과 마주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하시네요.
책을 대하는 독자의 10대 권리에 대한 말씀을 끝으로 유은실 선생님과의 소중한 이야기 시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선생님의 미니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12기 연못지기 분들 중에도 유은실 선생님의 오랜 팬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유은실 선생님의 강연이 끝나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편집부와의 간담회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어머님들이 말씀을 나누시는 동안, 동반한 아이들도 한바탕 신나게 뛰어 놀았구요. ^^
편집부 분들과의 담화를 끝으로 12기 연못지기 발대식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연못지기 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올 해도 뜨거운 활동을 부탁 드립니다. (^^)(_ 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