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orne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누구 똥일까요?

어스본코리아에서 유아그림책으로 플랩북이 나왔어요~

유아 생활동화로

생활 속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시리즈네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똥”

에 관한 내용이네요~

똥에 관해서 6가지 주제에 여러개의 질문과 답이 있어

총 40여개의 문답이 플랩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똥은 뭐예요?

변기에 퐁당! 아기 변기에 쏙!

아기는 귀저귀에 찍! 싸는

똥!

갈색이면서 냄새도 나고 질퍽질퍽한 똥

똥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똥은 우리 몸에서 필요없는

음식의 딱딱한 부분과 오래된 피 그리고 작은세균과

물등을 몸 밖으로 보내는 거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좋은 플랩북으로

아이들이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책을 보더라고요~

누구나 똥을 눠요?

공주님이나 축구선수, 새와 강아지 모두 똥을 눈다고 알려줘요~

동물들은 각기 다른 먹이를 먹기 때문에

모양이 다르게 똥을 눈다는 것도 알수 있었어요~

정말 저 어렸을때.. 이 궁금증 가지고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피식~ 웃었네요!^^

몸집이 큰 코끼리는 똥을 얼마만큼 누나요?

역시 몸집이 크니 똥도 많이 싸는 코끼리.

똥을 눌때 꼬리를 흔들면서 싸는 하마,

자기 똥을 먹기도 하는 토끼.

분홍색 똥을 싸는 흰긴수염고래도 나오네요.

저도 토끼가 자신의 똥을 먹는 다는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똥은 어디로 가요?

똥은 벌레들이 먹거나 썩어서 흙과 섞이기도 하고요

쇠똥구리들이 똥으로 공을 만들어 나중에 먹기도 하지요.

그리고 우리가 화장실에서 똥을 누면

물과 함께 배관을 통해서 탱크에 모여

나중에 농부들의 밭에 뿌려진다는 내용까지 알려주네요.

똥으로 무엇을 해요?

똥의 역할까지 알려주네요~

똥을 흙에 뿌려 식물들이 잘 자라게 해주기도 하고요.

동물들에게는 무언가를 알려주는 표시가 되기도 하지요.

동물들의 똥은 식물의 씨를 뿌려주기도 해요.

똥을 검사하여 어디가 아픈지도 알수 있어요.

낙타의 똥은 말려서 연료로 쓰기도 하고

벽돌로 만들어 건물을 짓기도 한다고 하네요.

정말 어른인 저도 처음 알게 된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이 동은 누구 똥일까요?

동물들마다 먹는것이 다르기에

똥도 모양이 다양해요.

새들은 오줌이랑 똥을 같이 누고

웸뱃 똥은 네모난 똥을 누기도 하네요!

잡아 먹히지 않게 똥처럼 보이는 애벌레도 있네요~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똥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배변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를수 있고

동물들의 다양한 똥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능력도 기를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 책이네요!

똥의 물질과 생김새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플랩형식으로 되어 있어

집중력도 높여주고 이해를 도와주는

유아 그림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둘째 두돌생일이 지나면서

여름동안에 배변훈련을 마치고 싶었는데

잘하는가 싶더니 아프고 나서

다시 기저귀를 하고 있는

우리 딸래미..ㅠㅠ

말도 잘 하고 말귀도 알아들어서

쉽게 배변훈련을 할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우리 딸래미네요.

근데..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이 책의 첫번째 부분을 보고 나서

며칠 후에 배변훈련이 끝났다는 사실~^^

덕분에 지금은 기저귀와 빠빠이~

밤잠에도 역시 기저귀를 하지 않는 우리 딸래미

너~무 예쁘네요!^^

누구 똥일까요? 와 함께 시리즈로 나온

“왜 손을 씻을까요?”도 읽어서

우리 아이 손도 깨끗이 씻는 아이로 변신해 봐야겠어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것으로, 댓가성 없이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