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한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부모님을 위한 동화책이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집착하는 손수건,배게,인형 ,자동차,,등..
자신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들이 있답니다.
아이들은 그게 정상이지만..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을 부모들은 집착이라 생각하고..
학교에 들어가면..어떻게 해야할지..그것부터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는 책속의 부모들도..
우리 현실의 부모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이웃집의 아줌마가 말한대로..강압적인 방법으로..
하지만 오히려 오웬은 상처만 받고 더욱 뿌뿌를 가까이한답니다.
하지만..엄마의 지혜로운 방법이 생각났답니다.
오웬에게 제일 가까운..오웬의 마음을 제일 잘 이해할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서 어떻게 해야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잘자랄수 있도록
지켜주고관리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속에서 지혜롭게 해결해주는 부모님의 역할이 아이들의
인성을 한걸음 더..나아가게 하는 것 같아요.
한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들에게 그림동화를 추천한다면.[내사랑 뿌뿌]를 추천해주고 싶네요.
이 책은 아이들동화책이지만..어른들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