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연령 5~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0년 7월 21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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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들녀석을 위해 뽑아든 책입니다.
성장한 강아지가 아닌 아주 어린 강아지를 본 적이 없는 아이에게
책속 강아지의 모습은 신기하면서도 무척이나 귀여운가 봅니다.
이 책은 강아지의 분만과 성장과정을 흑백사진으로 정성껏 담아낸 동화책입니다.
“토토”라고 이름 붙여진 강아지가 세상에 태어나 자립하기 까지의 과정을
꼼꼼한 설명과 상세한 사진으로 보여주네요.
그림속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동물에 대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일 듯 합니다.
특히 흑백사진으로 보여지는 분만과정은 칼라사진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전해집니다.
양막이나 탯줄이 흑백으로 무난하게 보여지기에 거부감도 살짝 커버해주네요.
이 책은 귀여운 강아지가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는지 아이들에게 읽혀주기에
좋을 듯합니다. 태어난 직후엔 눈꺼풀도 붙어있어 눈을 뜨지 못하고
귀도 닫혀있어 잘 못듣는다는 설명이나 이가 없고 힘도 없지만
신비하게도 엄마젖은 기막히게 찾아내고 힘차게 빠는 사진에서
생명의 존귀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소녀와 함께 힘차게 잔디밭 위를 걸어다니는 토토를 보면서
미소가 떠오르네요.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될 토토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