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카드게임>이책의 작가 E.L 코닉스버그 의 작품은 이책을 통해 처음 읽어보는듯 하다. 이책을 일고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가는 표현력이 참 대단한것 같다 , 그리고 인물의 심리와 감정변화를
잘 나타내서 책읽는 재미가 더해졌다.
이책의 주인공 브란웰과 코너는 아주 친한친구이다.
어느날 브란웰이 자신의 배다른 여동생 니키를 의식불멸상태 에 빠트렸다는 혐의를 받고
청소년 보호소에 갇히게 된다. 그의 친한친구인 코너가 브란웰의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애쓰지만 브란웰은 침묵을 유지한다.
그래서 코너는 브란웰에게 단어를 적은 카드를 보여주어서 단어를 하나씩 알아가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이책에는 브란웰과 코너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많이 나온다.
‘한문장 짓기’ 라든지 그런 대화들을 통해 둘의 우정이 얼마나 깊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지 잘 나와 있다.
만약 나와 가장 친한친구가 그런 위기에 닥쳤을때도 코너처럼 그렇게 해줄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우정 이 있는 이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