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덩덩 새신랑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7 | 글, 그림 박경효
연령 6~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9월 25일 |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구렁덩덩 새신랑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입이 똥꼬에게 작가 박경효 님이 구렁덩덩 새신랑이라는 전래동화를 지었어요.
이 그림책은 6세 이상의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구렁덩덩 새신랑이란 제목만 들어도 구렁이 가 주인공 임을 짐작할 수 있으시겠죠?

줄거리를 살펴보면 아이가 없는 할머니가 정성으로 기도해 아이를 낳았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낳은 것은 바로 구렁이에요!
할머니는 너무나 창피 해 아이를 장독에 넣어 두는데 이웃 정승댁 세 딸이 할머니의 아기를 보러 오죠.

두 딸은 구렁이를 멸시하지만 마음 착한 셋째 딸은 구렁이를 존중해줘요.
구렁이가 쑥쑥 자라 장승댁 셋째딸과 혼인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 이야기를 읽고 그리스로마 신화 중 에로스와 프시케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화가 다르고 시대가 달라도 사람들의 상상력과 사는 모습은 비슷하기 때문인가봐요.
두 이야기를 비교하며 읽어도 좋을 듯~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마치 내 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실감나는 이야기라 재미있어요.

동동쿵딱쿵!, 턱, 퇘, 호호탕탕, 쿵딱, 촐랑촐랑 등 여러가지 의성어와 의태어를 접하며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진부하고 구닥다리처럼 느낄 수 있는 전래동화를 인터넷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하여 재미있네요.

글을 읽으며 자연스럼게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 사는 곳, 신분 등 옛날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책의 뒤에 알고보면 더욱 재미난 옛이야기 라는 부분이 있어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요. 남의 외모만을 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부족한 점을 어우를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가진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죠.

점점 다양해 지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장애인, 외국인 등)의 외모가 나와 다르거나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그들을 존중한다면 좀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그림책 구렁덩덩 새신랑 소개를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