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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시리즈가 인기있다는 말은 언제부터 들었지만, 직접 읽어준건 처음이네요.
우연히 들른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한 “바다에 간 마녀위니”
처음 맞이한 위니의 실체는 마녀?!!라기 보담은 유쾌한 여자 친구…라는
느낌이였답니다.ㅎ
올해 6살이된 우리 딸램 요즘 마녀책에 빠져있는데,
보글보를 마법의 스프, 요리사마녀, 색깔을 훔치는마녀 집에 있는 이세권에
푹빠져 거의 내용을 외우다시피…과장 해서 권당50번 넘게 읽어 준것같아요.
헌데, 이책은 한번읽고 보려고 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읽어주지는 않고, 이제 도서관에 갖다 줘야 된다고 했더니
다시 불이 붙었다는…
다시 읽어보니 기분이 달라졌던지…계속 읽어달라는…
쩝!!
내용도 재미나고, 볼수록 빠져들더라구요. 특히!! 위버의 분신 윌버
이책을 통해서 확실히.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건 알았을것같단 생각입니다.
이제부턴 마녀 위니를 씨리즈로 읽어 줘야겠어요.
참고로. 울아들램은 첨부터 재미나다면서 빠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