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존은 날마다 이른 아침부터 공부하려고 학교에 간다
하지만 가는 길에 늘 예기치 않던 일이 생겨서 지각을 하곤 한다.
늘 지각을 하는 존…존의 말을 듣지 않고 심한 벌을 주시는 선생님…
지금 학교에 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하다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존처럼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을까?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학교와 선생님에게 상처받고 있다.
이렇게 그림 동화로 어른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책이 얼마나 있을까?
어른이 되어 읽은 동화책 중 처음으로 감동받은 그림동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