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발표

제23회 황금도깨비상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0월 31일 원고를 최종 마감하여 예·본심을 진행한 황금도깨비상에는 동화 부문에 총 123편, 그림책 부문에 130편이 접수되었습니다.

동화 부문에는 단편과 장편을 포함한 총 123편이 응모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아동문학 평론가 김경연, 동화작가 김기정, 동화작가 김남중 님을 위촉하였습니다. 먼저 응모작을 각각 위원들에게 보내어 심사한 결과 총 5편을 본심작으로 천거, 12월 2일 본사에서 본심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선작을 열띤 마음으로 기다려 온 만큼 오랜 심사숙고를 하였으나, 아쉽게도 올해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림책 부문에는 유난히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응모작들이 많았습니다. 접수된 작품의 수와 질을 고려하여 지난 11월 22일 본사에서 예 · 본심을 함께 치렀습니다. 심사는 아트디렉터 박화영(구혜준) 님과 그림책 작가 이수지 님을 위촉하였습니다. 본심에 오른 70편 중에서 이야기의 완결력, 그림의 참신함이 인상적인 작품 4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습니다. 두 심사 위원이 함께 논의한 결과,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낸 인상적인 스토리라인과 깔끔한 그림이 돋보인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를 우수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