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22 부산시/ 전주시/ 양주시 올해의 책_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 선정!

안녕하세요 비룡지기입니다.
올해는 정말 기쁜 소식이 가득한
한 해인 거 같은데요!

유은실 작가님의 <순례 주택>이
평택시, 원주시에 이어
부산시와 전주시 그리고 양주시에서
청소년 부문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지금 국내 독자들은 모두
<순례 주택>의 매력에 푹~
빠지신 것 같은데요:)

<순례 주택> 2022 올해의 책
선정 과정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부산시 외 2곳 올해의 책 선정 순례주택

먼저 전해드리는 곳은
2022 원북원부산입니다.

원북원부산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이 주관하며,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 부산MBC, KNN이 후원하는 시민독서생활화 운동입니다.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분야의 책 한 권씩을 시민 여러분의 투표로 정하여 다 함께 읽고, 저마다의 생각을 나누는 가운데 부산시민 전체의 공감대 형성과 독서 인구의 저변확대로 ’책 읽는 부산, 생각하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바라지요.

원북원부산 운영위는 작년 12월부터 100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하고 100권 > 50권 > 25권 > 9권 엄선한 심사 과정으로 단계별 후보 도서를 압축했는데요. 총 9권의 후보 도서는 각 지역별 도서관 대면·비대면 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하였답니다. 무려 100권 중 1권으로 선정된 유은실 작가님의 「순례 주택」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올해 선정된 원북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며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인간미를 느꼈으면 한다”고 선정 이유 를 밝혔습니다:)

두 번째 선정 소식은
2022 책 도시 전주입니다!

책 도시 전주는

‘전주 올해의 책’은 전주시가 해마다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 각 1권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민 독서 운동입니다.

전주시는 독서전문가 추천한 80권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도서로 「순례 주택」을 선정하였는데요. 최락기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 올해의 책 소식을 전했답니다.

마지막으로
2022 양주 올해의 책 선정
소식 전해드립니다.

2022 양주시 올해의 책은

 책으로 하나 되는‘책 읽는 도시 양주’조성을 위해‘ 양주시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합니다.

올해의 책 선정 11회를 맞이한 양주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와 > 시민 선호도 조사 그리고 > 도서 선정 심의위원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순례 주택」을 선정하였는데요.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정 소식을 전했습니다.

무려 다섯 시 (평택시 / 원주시 / 부산시 / 전주시 / 양주시)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순례 주택은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 유은실 작가님의 청소년 소설로 독특한 캐릭터, 유머, 촌철살인의 진한 메시지까지 작가 특유의 장기를 보여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한번 책을 펼치면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흡입력 강한 이야기를 보여주는데요.

코믹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순례 주택을 둘러싼 한바탕 대소동은 기발하면서도 유쾌합니다. 약간은 막 가는 수림이네 네 식구가 쫄딱 망한 뒤, 돌아가신 외할버지의 옛 여자친구 순례씨의 빌라 ‘순례 주택’으로 이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솔직하지 못한 엄마, 누군가에게 얹혀사는 데 일가견 있는 아빠, 라면은 끓일 줄 모르고 컵라면에 물만 겨우 부을 줄 아는 고등학생 언니까지, 졸지에 망한 수림이네 가족은 평소 업신여기던 순례 주택으로 이사 오게 됩니다.

그리고 “온실 밖으로 나와 세상에 적응하게끔” 훈련시켜 주려는 순례 씨의 원대한 계획이 시작되지요.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순례 주택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림이네 가족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순례 주택이 전국의 독자님
마음에 올해의 책으로
깊게 남기를 바라며,
이만 리자는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