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절대 강자를 가리는 짜릿한 동물 배틀 도감!

북극곰 vs 회색곰

누가 이길까?

원제 POLAR BEAR vs GRIZZLY BEAR

제리 팔로타 | 그림 롭 볼스터 | 옮김 조은영

출간일 2023년 4월 25일 | ISBN 978-89-491-3305-8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67x251 · 76쪽 | 연령 8세 이상 | 가격 12,000원

시리즈 누가 이길까? | 분야 과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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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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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동물 천재가 되는 흥미진진 배틀 시리즈!

 

막강한 두 라이벌 동물의 대결로 동물의 생태를 익히는 과학 배틀북 「누가 이길까?」의 최신간 『북극곰 vs 회색곰』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WHO WOULD WIN?」 시리즈의 한국어판으로, 원서 두 권을 한 권에 담았다. 이번 책에서는 귀여운 인형이나 캐릭터 등으로 친숙하지만 사실은 재빠르고 사나운 포유류 두 곰의 대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두 곰의 크기와 달리기 실력, 공격 기술 등을 항목별로 설명하고 공격력, 방어력과 체력을 시각적으로 수치화하여 책을 보는 아이가 승자를 예측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곰의 어떤 점이 막강한지, 승부의 결정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찬 시각 자료와 함께 풀어나가 재미와 학습 모두를 충족시킨다.

 

 

북극의 강자 북극곰과 산속의 사냥꾼 회색곰의 치열한 접전

독을 품은 사냥꾼 방울뱀과 발차기 전문가 뱀잡이수리의 팽팽한 대결까지!

 

추운 북극에 사는 북극곰이 먹이를 찾아 헤매다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회색곰과 마주쳤다. 사는 곳이 다른 두 곰의 만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결의 시작이다. 곰 중에서 제일 덩치가 큰 북극곰과 ‘공포의 곰’으로도 불리는 회색곰의 승부,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대결에 앞서 두 곰을 비교해 보자.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 북극곰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회색곰의 특징을 배치하여 한눈에 두 곰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곰의 몸집, 털색, 뼈대와 날카로운 발톱, 위협적인 송곳니 등 외형적 특징뿐 아니라 사는 곳, 먹이, 수영 실력, 후각 등 기량을 비교하기에 탁월한 배치이다. 두 곰의 무시무시한 특징들을 익혔다면 이제 스릴 넘치는 대결을 지켜보자! 엎치락뒤치락 싸운 끝에 웃을 승자는 누구일까?

대결 뒤에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방울뱀과 긴 다리와 뾰족한 부리로 위협하는 뱀잡이수리의 승부가 펼쳐진다. 과연 뱀잡이수리는 이름처럼 방울뱀을 잡아먹을 수 있을까? 아니면 배고픈 방울뱀이 송곳니로 뱀잡이수리를 콱 물어 버릴까? 박진감 넘치는 두 대결이 어린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필수 단어와 놀라운 정보를 알려 주는 다채로운 코너!

초등 과학 교과 내용까지 더해 업그레이드!

 

이 책에는 동물들의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본문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나무 타기와 구멍 파기에 적합한 곰의 발톱 정보와 겨울잠을 자는 동안 곰의 심장이 느리게 뛴다는 사실 등 동물 박사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채워 주는 ‘기본기 다지기’, 북극곰의 털 밑 피부는 까만색이라는 정보와 헤엄에 적합한 북극곰 발가락 사이의 물갈퀴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식을 담은 ‘핵심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거기에 북극곰의 발바닥에 난 특별한 털의 기능 등 특별한 능력을 소개한 ‘놀라운 사실!’, 지금은 사라진 멕시코회색곰 등 추가로 알아 두면 척척박사가 되는 정보를 설명한 ‘요건 몰랐지?’ 등 알찬 코너 구성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대결이 끝난 후엔 각 특징을 다시 떠올리며 어떤 동물이 더 유리한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누가 더 유리할까?’ 코너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의 내용도 충실하게 담았다. 곰의 특별한 겨울나기 활동인 겨울잠을 소개하고, 파충류인 방울뱀과 조류인 뱀잡이수리를 대조하여 각각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바뀌는 변온 동물과 바뀌지 않는 정온 동물의 차이를 비교한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동물의 특징과 한살이를 주요하게 다루는 과학 단원을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야생 동물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이 가득!

박진감 넘치는 막상막하 빅매치까지!

 

풍경과 사물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기로 유명한 롭 볼스터의 일러스트는 동물의 대결을 더욱 생생하게 연출한다. 두 곰의 날카로운 이빨과 책의 판형보다 큰 왕발,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진 발톱, 비늘이 덮여 있는 방울뱀의 피부와 뱀잡이수리의 섬세한 털, 대결에 앞선 동물의 무시무시한 눈빛 등 감탄이 절로 나는 실감 나는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책 말미의 동물 대결 장면은 마치 다큐멘터리 속 맹수의 사냥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과 박진감으로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작가 소개

조은영 옮김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옮기려는 과학도서 전문 번역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천연물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별별 상어와 동물들의 판타스틱 바다 생활』, 『생물의 이름에는 이야기가 있다』,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나무의 세계』, 『인체 탐험 보고서』, 『이토록 멋진 곤충』과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애니멀 타임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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