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화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3

니콜라우스 피퍼 | 글, 그림 송동근

출간일 2009년 10월 23일 | ISBN 978-89-491-9316-8

패키지 반양장 · 46배판 188x257mm · 192쪽 | 연령 9세 이상 | 절판

책소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 선정!!”

“아주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뛰어난 경제교과서”

2009년 상반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된 『경제만화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3권. 동명의 원작 소설이 아침햇살 선정 좋은 책,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책교실 권장 도서, 오른발 왼발 추천 도서 등에 이미 선정된 바 있는데, 이번에 만화판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됨으로써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은 시대를 초월해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 이 책은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그림 요소를 활용해 어려운 경제 용어와 개념을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앞으로 4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경제 필독서로 추천한 체험형 경제 만화!
이 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돈과 경제를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은행과 예금 통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대출, 투자, 수요와 공급 같은 좀 더 어려운 경제 용어까지 다양한 경제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경제 내용을 탐정 소설에 접목하여 재미를 맛보게 한다. 우연히 발견된 금화의 비밀을 밝혀 나가는 추리 소설의 형식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교묘한 사기극을 다루기도 한다. 이처럼 『경제만화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는 탐정 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돈과 경제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유익한 경제 소설이다.

■ 경제 학습과 탐정 만화를 접목, 재미가 두 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 관련 내용을 주입하듯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주인공 소년이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돈을 벌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이는 신문사 경제부의 편집부장이면서 한 아이의 아빠였던 원작자가 경제 원리의 이해와 흥미라는 두 가지 요소의 균형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자가 되고 싶은 동기 자체가 돈 때문에 늘 다투는 엄마 아빠의 모습(가정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정의 이야기로,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근심거리를 경제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아 아이들의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 펠릭스의 모험에 빠지면 경제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왜 경제는 딱딱하고 무겁고 재미없는 것인지, 경제는 어른들만이 알아야 하는 것인지, 돈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등과 같은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해 주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버는 방법이나 부정한 행위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돈이란 무엇이며, 왜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은지, 어떻게 돈을 써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색을 요구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인생 가운데 돈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 줄거리
3권 | 텔레키드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르면서 펠릭스와 친구들은 커다란 수익을 얻게 되고, 금화의 원래 주인이 과거에 쇤슈타트 댄스악단의 연주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금화 주인의 쇤슈타트 방문을 앞두고 펠릭스와 친구들은 금화에 숨겨진 비밀을 풀게 되었다며 반가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돈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내심 아쉬워한다. 그러던 중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선물거래를 알게 된 펠릭스와 페터는 조급한 마음에 프로그레스 투자회사의 빌리 랍케를 통해 선물거래에 뛰어든다. 하지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그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가 투자에 나서는데…….

■ 목차
1. 보이지 않는 손

손바닥 경제_근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2. 과거의 악몽

손바닥 경제_돈의 가치와 금리
3. 인플레이션 또는 실업

손바닥 경제_돈의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4. 모험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5. 미래에 건 내기

손바닥 경제_선물거래와 옵션거래
6. 추가 투자

손바닥 경제_대공황과 수정 자본주의

작가 소개

송동근 글, 그림

1997년 만화계에 데뷔하여 예술성 높은 순수 창작 만화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1997년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 소품상’과 2003년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단편 만화 부문상을 수상했다. 『만화로 끝장내는 논술』, 『생각이 열리는 고사성어 그림판』, 『지문사냥꾼』등을 펴냈으며 『스포츠 투데이』와 『고래가 그랬어』에 만화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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