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감리대학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공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관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를 연구해 세계에 알렸으며, 한국-몽골 국제공룡탐사의 탐사 대장 시절 데이노케이루스 공룡의 정체를 밝혀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게재하였다. 2014년 한국과학기자협회로부터 ‘올해의 과학자상’과 2015년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