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군이 용돈을 달라기에..
1학년은 백원, 2학년은 2백원, 3학년은 3백원받는거야~했는데..어렸을때는 철썩같이 믿다가…
요새는 너무 적다며 민원제기하네욤..=ㅁ=ㅋㅋㅋ
300원씩 받아도..용돈기입장은 쓰고있답니다.>_ <
나름 돈에 대한 관념을 가지고있는 슝군이기에 별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점점 학교에 돈을 가지고와서 방과후에 뭘 사먹어버릇하는애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부럽기도 하고 그런가봐요~^^;
경제교육을 쫌 해줘야겠구나~ 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마인드스쿨 13권을 읽게 되었답니다
책이 배송되서 풀어보자마자 달려드는 아이..’ㅁ’;;
마인드스쿨은 1권부터 12권까지, 저희집 베스트셀러에욤..ㅎㅎ
만화책 별로 안좋아하는 슝군도 우리주변에서 정말 일어날수있는 생활을 바탕으로 한
이 마인드스쿨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마인드스쿨 13. 용돈이 더 필요해!
주인공이 같은 3학년인 강태산 이라는 아이라..엉청 공감백배하더라구요..ㅋㅋ;;;
특히나 강태산어린이가 카드뽑기로 용돈을 낭비하는 모습에서 완전 반성하는 얼굴로~! 절 보길래..ㅋㅋ;;
혼자 속으로 빵터졌어요^^;;;
돈이없어서 친구들과 놀지못하게 되니., 용돈을 더 주지않는 부모님께 투정을 부리기도하고,
엄마지갑에서 몰래 가져가려는 나쁜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친구인 모아의 용돈모아새로산 게임기까지 망가뜨려 버린답니다
엄마는 태산이의 잘못을 대신 갚아주지않고, 직접 책임질수있게끔 해주지요~!
태산이는 용돈기입장 쓰기, 중고품팔기, 할인마트까지..
결국 모아의 도움을 받아, 용돈을 절약하고 모으는방법을 알게되지요.
슝군은 자기도 이런 모아같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써왔던 용돈기입장~!
슝군..앞으로도 더욱 꼼꼼하게 쓴다고 하더라구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