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20
지옥의 유령 자동차
구스범스 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네요.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대요~! ^^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이라네요~~~
사실 저는 이 시리즈를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넘 재밌어 보여서 아들에게 권했더니 표지를 보고 겁을 먹더라구요~ㅎ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라는 문구가 무서웠나봐요~;;;ㅋ
그래도 재미는 있어보이니 고민하더니 덜 무서워 보이는 책으로 골라서
10권 ‘눈사람을 조심해‘를 구매해서 읽었었는데요.
재미를 붙이더라구요~ 넘 재밌대요~ㅎㅎㅎ
시리즈책의 단점은 꽂히면 순서대로 다 사야한다는 거죠~ㅎㅎㅎ;
차근차근 읽고 있는데 신간 소식에 반가워서~ㅎㅎ
일단 지옥의 유령 자동차부터 먼저 만나봅니다~!!!
깊은 밤, 미첼은 무언가에 홀린 듯 새 차에 올라탄다.
갑작스레 스미는 싸늘한 기운, 짐승처럼 표효하는 엔진,
멋대로 돌아가는 핸들, 고막을 울리는 여자아이의 목소리
구스범스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주인공 미첼은 12살. 자동차에 대해 푹 빠져 있어요.
이 이야기는 어느 조용한 토요일 오후에 시작되었답니다~
아빠와 미첼, 미첼의 동생 토드는 책장에 맞는 버팀대를 사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브레이크가 고장났어요~!!!
아빠와 미첼은 신문 광고를 보고 중고 자동차를 사러 갔어요.
아주 멋진 자동차를 헐값에 팔아치우려는 이상한 아저씨…
“오늘 당장 몰고 가셔야 합니다.”
미첼은 차가 너무 맘에 들어요. 차 안에서 살고 싶을 지경이네요.ㅎㅎ
반짝이는 파란색 차체와 하얀 가죽 시트가 미첼을 불러요~~~
새 차가 집에 오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미첼의 친구들 앨런과 스티브가 새 차를 구경하기 위해 놀러왔어요.
미첼과 앨런, 스티브, 동생 토드까지~ 차에 탔는데.. 덜컥 또 문이 잠기고..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토드는.. 이 자동차가 유령 자동차라고 하네요~!
“지옥에서 왔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유령 자동차에서.. 미첼은 어떤 일을 겪을까요?
다음 이야기도 맛보기로 살짝 보여주네요~
손에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그 좋아하는 밥을 먹을 때도 왜 손에서 놓지 못했는지
제가 직접 읽어보니 알겠네요~ㅎㅎㅎ
사실 무서운 스토리같지만 이야기를 잘 따라가면
용기가 생기는 구스범스 시리즈입니다~!!!
반전과 재미, 추리와 탄탄한 스토리~!!!
구스범스를 왜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길.. 추천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