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발달 색깔놀이 유아책 ♩ 어스본 ‘알록달록 색깔학교’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6년 3월 17일 | 정가 12,000원

 

 

오감발달 색깔놀이 유아책 ♩ 어스본 ‘알록달록 색깔학교’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알록달록 색깔학교’라는 책이에요 :)

‘알록달록 색깔학교’ 책을 받아들고나니

꼬까 어릴 적 모습이 떠올랐어요.

몇 개월 즈음이었을까요? 어느 순간 색깔 이름을 척척 말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너무 기특하고 신기해서 사물을 볼 때마다

“무슨 색이야?” 하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어스본의 ‘알록달록 색깔학교’ 책은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보아왔던 색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는 책이구요.

색깔을 띤 사물의 낱말도 익히고, 색의 의미도 배워보면서

아이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junis-20

오감발달 색깔놀이 유아책 ♩ 어스본 알록달록 색깔학교 ​

어스본 ‘알록달록 색깔학교’ 책의 모습이에요.

꼬까는 이 책을 보자마자

%EC%82%AC%EB%9E%91%20%EB%82%A8%EC%9E%90  ”엄마, 무지개 책이다~”

라며 좋아했어요 ㅋㅋㅋ

그러면서 책 표지에 있는 색깔들의 이름을 신나서 이야기하더라구요.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보라색~~~

색을 맞출 때마다 칭찬칭찬해주면 더 신나서 종알종알 이야기해요:)


한 장 넘겨볼게요.

왼쪽에는 차례가 나와있어요. 차례도 어쩜! ㅋㅋ

파레트 속에 예쁘게 차례가 쓰여져있네요 :)

오른쪽에는 예쁜 물감그림이 따악 ㅋㅋㅋ

알록달록 색깔학교 읽기 전, 후에 물감놀이 한번 해주면

아이들의 책의 내용을 더 즐겁게 받아들일 거 같아요.

색의 세계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은 색의 삼원색이지요.

삼원색을 섞어서 주황색, 보라색, 초록색 등등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 낼 수 있구요.

정도에 따라서 같은 초록색이라하더라도 라임색, 황록색, 민트색 등등

많은 색깔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공부할 수 있어요.

이거이거 학교 미술시간에 배우는건데 ㅋㅋㅋ

이렇게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니

4살 꼬까도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잘 이해합니다 :)

오른쪽에는 색깔바퀴가 있어요.

구멍 속에 손가락을 넣고 빙빙 돌리면서

어울리는 색과 어울리지 않는 책을 느껴보는 부분이랍니다.

우리 꼬요가 가지고 놀다가 뜯…어버려서 지금 수리가 필요해요 ㅋㅋ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말씀 :)

파란색

와! 파란색으로 된 사물들이 이렇게나 많아요.

파란색이도 연청색, 진청색, 청록색 등등 색이 다양하지요.

청바지, 블루베리, 고래, 파랑새 꼬까에게 친숙한 친구들이 많아요.

책에서 파란색이 어떤게 있나 살펴보고

우리 집에는 파란색이 있는 사물에 어떤게 있나도 찾아봤어요.

 노란색

노란색! 하면 우리 꼬까는 제일 먼저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스쿨비를 떠올리네요 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꽃도 노란색이래요. 기특기특! ㅋㅋㅋ

주황색

주황색을 가진 사물들이 나와있어요.

주황색은 낙엽, 저녁노을의 색깔이고 가을을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도 있고

주황색 호박 옆에는 할로윈데이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어요.

구명튜브가 왜 주황색인지도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어요.

분홍색과 보라색

분홍색은 흰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만들 수 있고,

보라색은 파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만들 수 있죠.

갈색

갈색은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을 모두 섞으면 만들 수 있어요.

오른쪽에는 색깔 만들기 공식이 나와있네요 ㅋㅋㅋ

이대로 한번씩 색깔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색깔바꾸기

색깔바꾸기 페이지 사이에 투명한 필름이 있어요.

투명한 필름에는 부분적으로 색깔이 뭍어있어서  

필름을 넘기면 그림의 색이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우리 꼬까, 꼬요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ㅋㅋㅋ

하도 신나게 넘겨서 필름이 덜렁덜렁 거릴 정도랍니다.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동영상으로 담아볼게요:)

색깔의 의미

색깔이 가지고 있는 의미들과 색의 이름이 들어간 관용적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어요.

색을 가지고 기분을 표현해보기도 하고,

꼬까는 색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어요.

꼬까는 좋아하는 색깔이 매번 바뀌는데 ㅋㅋㅋ

오늘은 파란색이 좋대요.

파란색이 가지는 의미는 고요한, 자신만만한, 든든한,

조용한, 슬픈이래요 :)

가끔씩 감정은 색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세상의 모든 색!

세상에는 이렇게 많은 색들이 있네요!

어스본 알록달록 색깔학교 책을 통해서

꼬까도 색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

투명한 통에 빨간물감을 풀고, 노란물감을 풀어주었어요.

꼬까는 빨간물감은 딸기주스고 노란물감은 망고주스래요! 히히

귀여운 상상력이지요.

그리고 빨간물감을 노란물감에 부어주면

짜잔! 주황색물감이 나왔어요! :)

꼬까도 처음해보는 놀이라서 너무너무 신기해했어요!

이건 오렌지주스라며 ㅋㅋㅋ

다음으로 준비한 물감은

노란물감이랑 파란물감이에요.

이제 꼬까 혼자 척척!

무슨 색이 나올까 기대감도 생겼구요.

초록색이 나오자 너무 기뻐하는 꼬까 ㅋㅋㅋ

아이들에게는 이런 색의 변화가 마술처럼 보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빨간물감과 파란물감을 섞어볼까요.


보라색물감이 짜잔 :)

이렇게 한번 엄마랑 같이 놀고 나니 나머지 시간은

혼자서 이 색깔 저 색깔 만들면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엄마표 놀이로도 완전 추천하고 싶어요.

색깔을 나타내는 130여 가지의 낱말을 익히고

색깔의 개념부터 쓰임을 알아보는 오감발달 색깔놀이책!

알록달록 색깔학교!

색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