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마녀와 마법사 스티커북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6년 9월 27일 | 정가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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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도 보름도 남지 않았다. 우리 집 옆에는 외국에서 들어 온 대형마트가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신정, 구정, 추석이 중요한 날인만큼 거기에 가게 되면 할로윈의 장식들이 돋보이게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보는 스티커북 또한 학교, 상점, 무도회, 미용실, 실험실 등 12가지 장면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일들을 500개의 스티커로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집에도 어린이 3명이 있다 보니까 시끌벅적하고 언제나 같은 말썽이다. 그래도 매년 하는 어린이집 이벤트 중의 하나가 마녀 분장을 하고 가서 사탕을 받아 오거나 나누어 오는 것이다.

마녀와 마법사, 괴물, 마법 시약 스티커가 시끌벅적한 핼러윈의 세계로 인도하며, 언제나 밤에 잠을 안자며 뻐팅기는 막내의 도깨비를 만나 볼 수 있다. (안자면 도깨비 나타나 데리고 가라고 한다!)라고 겁을 준다. ㅋㅋ~

사실 이 책을 봤었을 때 먼저 걱정을 한 게 외국식의 그림이라 마녀, 마법사 등의 모습들이 너무 무서운 그림이 아닌가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맨 뒷장에 삽입된 스티커 페이지는 가위 없이도 점선을 따라 뗄 수 있어 아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거기다가 떼다가 다시 쓸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라 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스티커를 활용해, 유치원이나 놀이동산에서 착용할 할로윈 고깔모자나 의상, 지팡이 등을 스스로 꾸며보아도 좋다. 할로윈 소품을 만들거나 책의 이야기 장면을 꾸며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일러스트를 따라 오리고 붙이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장식들이 만들어진다. 오싹한 분위기 스티커 그림,  진짜 밤에 나올 듯한 느낌의 마녀들의 그림까지 책 한 권으로 직접 만들어 준비하는 핼러윈 데이는 하루 동안 아이들이 장난을 치면서 몬스터가 아이들에게 더 이상 몬스터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한 유럽에서 온 문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