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유아전래동화 우렁이각시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32 | 소중애 | 그림 송혜선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10월 28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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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래동화

비룡소

우렁이 각시

6세정도가 되면 전래 동화를 읽어야 해요

전래의 경우 조상들의 지혜도 있고 생활에 대한 것도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특히 잘 보여 줘야 하는데요

비룡소에서도 전래 동화가 나오는군요

보통 전래 동화 하면 전집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집안에 우렁이 각시가 하나 있었음 좋겠다~

이러는데 아이들은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의아해 할꺼에요

어른들은 이 이야기를 알기에 하는 것이지만요

저 역시도 집에 우렁이 각시가 있었음 하는데요

과연 우렁이 각시가 누구기에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이 전래동화를 보면 알 수 있겠죠

표지는 우렁이 각시여서 그런지

우렁이가 나오고 왠 총각이 나오며 우렁이가 살만 한 장소인 연밭이 나와요

글씨도 캘리그라피로 우렁이를 연상케 하네요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어요

착실한 삶을 살던 산골 노총각

일을 하다 푸념으로 곡식을 거둬서 누구랑 먹지 하는데

누군가 그 말을 받아쳐서

나랑 먹지 누구랑 먹어

숲에 분명 혼자 있는데 이런 소리가 난다

아이가 무섭다면서 어디서 나는 소리냐고 귀신이냐 도깨비이냐 ㅋㅋ

근데 그건 우렁이였고

우렁이는 노총각이 집을 비우면 사람으로 변신을 해서

온갖 집안일도 다 해주고

밥까지 차려 놓고는 총각이 올때쯤 사라져요

오~~~~~

이게 바로 우렁이 각시이죠 ㅋㅋㅋ

밤에도 온갖일을 해 놓고 아침이면 사라지고

근데 총각은 궁금한 나머지 몰래 숨어서 집안을 지키고 있다가

우렁이가 여인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는 첫눈에 반해 계속 쫓아만 다녀요

일도 안하고 우렁이 각시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노총각

결국 우렁이 각시는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주고 그걸 가지고 나가서 보며서 일하라 하죠

근데.. 그만 바람에 그 그림이 날아가버려요

근데 그만 그림이 임금님 행차하는데까지 날아가

임금님이 그 그림을 보게 되지요

그림을 본 임금님

과연 어찌 했을까요

어떤 전래동화에는 우렁이 각시가 원래는 용왕의 딸인데

벌을 받아서 그리 되었는데 임금과의 결투에 용왕의 힘을 빌어 이기는것으로 나오는데

이 책은 그렇게 전개가 되지는 않아요

아이들에게 선한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전래 동화

비룡소도 억지스럽지 않으며 유쾌한면도 있고 참신하면서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