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저씨는 2016년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이 딱 열가닥만 있는 괜찮아 아저씨는 여러가지 상황을 겪으며 한올한올 아까운 머리카락을 잃어버리지만 남은 머리카락을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시키며 “오! 괜찮은데!”라고 말하는 초긍정캐릭터에요.
밝고 따뜻한 느낌의 채색감에 캐릭터를 선명하고 돋보이게 하는 굵고 부드러운 선들이 특징이구요.
장면이 바뀔 때마다 한올씩 빠지는 아저씨의 머리카락을 10부터 거꾸로 세어보는 재미까지 주는 일석이조 인성그림책이에요.
머리카락이 3가닥만 남은 괜찮아 아저씨를 보면서 아빠가 “우리 아기 나이 몇 살? 3살이지? 괜찮아 아저씨 머리카락도 우리 아기 나이처럼 3개가 남았네” 라고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랬더니, 3살이라고 손가락을 이렇게 ㅋㅋㅋ
비룡소 인성그림책 괜찮아 아저씨는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보고 느끼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큰 교훈을 담고 있어요.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괜찮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힘과 용기를 얻는 인성그림책, 비룡소 괜찮아 아저씨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좋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