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의 7일간_ 가족간의 소통에 대한…

시리즈 아딸 1 | 이가라시 다카히사 | 옮김 이영미
연령 15세 이상 | 출판사 까멜레옹 | 출간일 2008년 5월 23일 | 정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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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7일간

아빠와 딸의 7일간동안 어떤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해서 더더 들여다 보게 되는 책이다.

어렸을적 아빠와 딸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책을 읽음으로써 내 눈에 보이는, 모습은 극히 어느 가정의 모습과 달라 보이지 않았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대화가 점점 줄게 되고, 대화가 줄다보니 소통이 없어지게 된다.

아빠는 가장으로써 돈을 벌고, 딸은 친구들과 학교생활속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된다.​

아마 지금 청소년기 가정 대부분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어렷을적 관계를 쭉 이어나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이 책을 봄으로써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딸이 보는 아빠는 이렇다.

그냥 멋도 부리지 않는, 아저씨.

아빠가 불러도 못들은체 하는 고우메.

그게 일상이다.

​그저 회사일에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는 그런 아빠.

만약 고우메의 아빠가 권위적인 아빠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서로 바뀌기전이라면~

고우메에게 잘 잤냐고 말했을때 대답도 없다면 어땠을까?

하지만, 책 속 아빠는 그런 아빠가 아니다.

축구부 겐타선배를 좋아하는 고우메.

그냥 화장품 회사의 차장이면서 위로 아래로 눈치 보기 바쁜 회사원이다.

이런 아빠와 딸이 바뀐다면~

서로의 생활을 어떻게 이해를 할지~

 
외할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급하게 갔다.

다행이도 외할머니는 괜찮았지만.

다음날 각자 학교와 회사를 가는 전차 안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한다.

그 충격으로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상황이.

퇴원 후.

아빠는 고우메의 학교생활을

고우메는 아빠의 회사생활을~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

7일동안 몸이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거 같다.

서로의 몸이 바뀌면서 불편함이 아주 많지만,

그동안 서로의 생각과 주변인들로 인해서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것들도 이해하게 된다.

7일동안 단점만 있는게 아니라 변화된 장점들이 생겨난다.

만약 정말 이런일이 일어난다며~ 어떨까?

부모와 자식간의 이해하지 못한부분을 조금은 이해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도 아이처럼 그런 시절이 있었을테고.

내 아이도 나이가 먹어서 내가 지내온 생활들을 하게 될테고.

서로의 힘듬을 알게 될꺼 같다.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부족하지 않다. 더하면 더 했지.

근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화가 점점 쭐어든다. 그렇다고 사랑이 쭐어두느건 아니다.

대화가 쭐어들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보게 된다.

이런 책도 함께 읽어보고, 혹은 끈임없는 시시콜콜 이야기도  물어보고, 대답도 하게 된다.

​다양한 체임도 해보고, 함께 즐길 수 있는것을 해보게 된다.

서로의 몸이 바뀌는것을 이용해서 부모 자식간의 서로 이해 부족과 소통 부재를 일깨워주는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