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자연체험학습 가이드] 야외 나가기전 필수 책!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5월 23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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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부터 관찰까지 신나는 자연 학습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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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집안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한다.

 

특히나 좀 있으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이라고 하니, 괜히 어디론가 갔다와야할것 같고.

 

체험학습 숙제도 해야한다.

 

그런데…

 

이게 참 막막하다.

 

박물관이나 전시회장을 다녀와도

 

아이들은 그다지 감흥이 없다.

 

뭔가를 많이 본것은 같은데…

 

남는것이 없다.

 

 

 

아마도 자신이 원하지않은 장소를 어른들의 손에 이끌러 다니다보니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익히려는 노력을 덜 하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멀리가는것보다도

 

가까운 곳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뭔가를 경험할 꺼리를 찾아보게 하고 싶다.

 

그런데…

 

원하는것이라는것도 뭔가를  경험해봐야 궁금한것이 생긴다.

 

무작정 하고싶은 것을  생각해보라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나의 고민을 조금 덜어주는 책을 발견했다.

 

 

 

어스본코리아

 

캠핑부터 관찰까지 신나는  자연학습

 

체험활동 방법과 생태정보가 쏙쏙

 

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우선 찬찬히 책을 읽어보고는 해보고 싶은것을 결정하게 하면 된다.

 

책속에는 다양한 활동이 담겨있다.

 

바닷가와  강가체험

 

야생동물  관찰

 

나무관찰

 

숲 속  캠핑

 

날씨에 맞는 활동

 

야간  관찰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는 책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부분을 찾아서 읽으면 된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준비물과 활동 내용이 잘 담겨있다.

 

 

 

자연은 우리가 관찰을 하는곳이지 우리가 지나온 흔적을 남기면 안되는곳이다.

 

자연은 잠시 빌려쓰는것이라는 것을 책속에도 잘 알려주고 있다.

 

 

체험전에 필요한 준비물과 마음가짐등을 잘 알려주고 있다.

 

긴 글보다는 이렇게 삽화들로 설명해주니 한눈에 알아보기도 쉽다.

 

 

 

조금 아쉽다면 등장인물들이 우리와 친숙한 모습이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은 들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작가에 의해서 우리나라 배경의 책이 나오길 바래본다.

 

 

자연을 보호하기위한 안전수칙들은 책의 첫 부분에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는 관찰만을 하는것이지 그들의 삶에 관여를 하면 안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지켜야할 사항들은 잘 기억을 해야한다.

 

 

 

그럼 가장 먼저 나오는 바닷가와 강가체험을 통해서 내용을 살펴보자.

 

 

이제 곧 바다로 피서들을 많이 갈 것이다.

 

바닷가에 가면 늘 하는

 

첨벙첨벙 물놀이.

 

모래놀이

 

말고 다른 어떤 활동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 바닷가에서도 게를 잡을 수있다.

 

어떤 준비물을 준비해야하고 어떤 곳에서 바닷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저 시원한 바닷가구나! 가 아니라 어떤 것을 관찰 할 수 있는지도 미리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알고 나서 바닷가에 간다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많은 바다생물들을 만날 수 있을것이다. 

 

벌써 바다로 달려가고 싶다.

 

 

바닷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알려주고 있다.

 

늘 모래성 쌓기만 했는데.

 

소개된 활동들을 하면 바닷가 놀이가 더 재미있어 질것 같다.

 

 

 

당장 바닷가로 달려갈 순 없기에 주변에서 쉽게 할 수있는 활동부터 해보기로 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나무는 주변에 많다.

 

살고있는 아파트 화단에도 나무는 많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관찰을 할 수 있다.

 

 

나무의 잎과 어떤 나무인지 종류도 알아보고 아이와 같이 나무 껍질을 관찰해 봤다.

 

 

비가오고 난 후라 나무껍질을 만져보는 느낌이 좀 달랐다.

 

꺼칠꺼칠 하기만 한것 같았는데 뭔가 부드러운 느낌도 즐고 폭신폭신하기도 했다.

 

늘 만나는 소나무의 껍질이였다.

 

 

이건 모과나무껍질이다.

 

독특한 모양으로 떨어진 모과나무 껍질면은 다른 느낌을 나타내서 더 재미있었다.

 

 

나무껍질을 살펴보다가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줄기를 타고 오르는 달팽이를 만났다.

 

아이들은 이런 작은 생물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자연을 괴롭히면 안되지만 호기심에 손바닥에 올려보기까진 했다.

 

처음에는 움츠려들었던 달팽이가 금방 고개를 내밀고 손바닥위를 기어다녔다.

 

(잘 관찰하고 달팽이는 다시 나무에 올려주었다.)

 

 

 

집에만 있었다면 이런 재미난 경험을 하지 못했을텐데.

 

현관을 열고 가까운 화단에만 나가도 체험해볼 것들이 가득했다.

 

무작정 자연속으로 들어가보는것도 좋지만.

 

어스본코리아의 신나는 자연 학습을 먼저 읽어보고 해보고 싶은 활동을 결정하고 자연으로 나간다면 더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학습이 될것이다.

 

 

 

체험학습 하면 막막한 부모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멋진 책이다.

 

뭔가를 체험하고 싶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고

 

현관문을 박차고 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