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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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제목을 보자마자 큰 아이가 이렇게 말하네요!

“엄마!! 초등학생이 꼭!! 음식에 대해 알아야 해?”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하다.

“초등학생에게 왜 음식에 대해 알아야 할지 한번 책을

보면 어떨까? ”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갔답니다.

 

사실 겉표지만 보아도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관련 이야기가

의문을 갖게 하더라고요!!

심장 색과 같은 빨간색 과일을 먹으면 왜 심장이 튼튼해 진다고 하지?

사과가 열리려면 벌 사만마리가 필요하다고?

왜 버거를 실험실에서 키우지?

브로콜리가 맛이 없는데… 왜 전세계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싫어할까?

설탕의 당분이 피곤하게 만든다고??

왜? 왜? 왜? 왜?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오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특히 책장을 넘기며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상어에 대한 진실이였어요!!

“사실은 상어에게 잡혀먹는 사람보다 사람이 잡아 먹는 상어가 훨씬 많아요.”

생각해 보니 맞는 소리다.

상어로 만든 음식을 만들기 위해 상어를 잡는 사람들이 늘고, 상어 중 몇 몇 종은 멸종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충격이 되었어요!!

“엄마!! 상어 요리 안먹으면 되는데… 왜 사람들은 먹어?”

요즘 인터넷 뉴스에서 자주 보던 모피를 만들기 위해 살을 찌우는 여우의 사진도 충격인데…

상어 이야기에 아이들은 사람은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ㅠ.ㅠ

 

그렇게 엄마가 설명을 해도 잘 들으려 하지 않았던 세 아이들을 놓고..

엄마가 읽어주며 뿌듯해 한 이야기입니다.

환절기라 병원을 자주 다니는 아이들에게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일을 줄일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빨간,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을 띈 채소나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

빨강 –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수박, 사과

주황 – 파프리카, 귤, 오렌지

노랑 – 바나나, 파프리카, 파인애플

초록 –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피망, 콩

보라 – 가지, 포도

아이들과 색별 과일, 채소이름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요즘 가장 맛나게 먹는 포도, 사과를 먹고 있으니 당당히 말하는데…

다른 색 과일, 채소는 모르는 척 하더라고요!! ㅋㅋ

책에선 단순이 색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색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과 영양소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요!!

리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 루테인, 안토시아닌 영양소가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으니 영양소는 잘 몰라도 색깔 음식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병원에 덜 가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애들아!! 날씨가 추워졌으니 좀 더 건강해 지도록 무지개색 음식을 잘 먹자!!”
“엄마!!! 카사바뿌리에 독이 있대!! 정글의 법칙에서 카사바 열심히 찾아 먹는데…

김병만 아저씨 독 먹었는데… 괜찮아?”

매주 정글의 법칙을 보다 보면 흔히 나오는 뿌리 채소인 카사바를 보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독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되었나봐요 ㅠ.ㅠ

“익혀서 먹으면 괜찮아!! 생것으로 먹을 때 어지럽고, 토하고, 마비현상이 오는거야!!

그리고 많이 먹으면 죽기까지 한데… 김병만 아저씨네는 잘 구워 먹으니까 괜찮아!!”

최근에 선물 받은 캐슈너트에도 나나카르드산이라는 독소가 있다는데…

먹어야 하나? 고민 되더라고요~ 넘 고소해서!! 자꾸 입으로 가니…ㅎㅎ

다행이 캐슈너트를 볶으면 독소가 파괴되니 안심하고 먹고 있답니다.
요즘 엄마와 막둥이는 잠못드는 시간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일 마지막에 있는 잠자는 시간에 짠 소 젓이 불면증 치료에 쓰인다니

어찌나 신기했는지요~ ^^

이유는 소가 잠자는 밤에는 트립토판이 많아 진대요!!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 들어와 세로토닌 뇌에 느긋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거나

멜라토닌은 몸의 수면 주기를 조절해주는기 때문에 잠을 잘 오게 한대요^^

저는 잠이 안올 때 따듯한 우유 한잔을 마시고 자는데…

왜 우유를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있는지 이유를 확실히 알았어요~~ ^^
식품군 모양이 역삼각형으로 나와 있는 것은 책을 통해 처음 봤어요!!

식품탑이나 식품자전거로 많이 표현하는데….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위한 식품군은 탄수화물, 비타민무기질, 단백질, 유제품, 지방,

간식 순으로 먹는 양이 나와 있네요!!

사실 다른 식품군 표시에는 따로 표시하지 않는 간식칸이 인상적이였어요!!

탄산음료, 사탕, 과자!!

빈열량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거든요^^

식품군 모양을 보여주며

“우리가 무엇을 많이 먹야야 할까? 싫어하지만 꼭!! 먹어야 하는 건 바로 야채야~~

밥 양 보다 쬐끔 덜 먹으려면 생각보다 많이 먹어야 겠지!!”

아이들의 눈이 커다래져서… 야채 먹기 싫은데..ㅠ.ㅠ

그래도 야채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조금이라도 더 먹네요!! ㅎㅎ

 

 

초등학생이 왜 음식에 대해 배워야 할까?

고민하던 딸도 책에 푹~~~ 빠졌어요!!

“엄마!! 책을 보니까 우리 몸이 건강해 지려면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설명이 잘 되어 있네!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 초등학교 때 알면

더 건강하게 클 수 있겠는데… 엄마!! 그런데 베타카…로 뭐 그런거 있잖아!!

사실 어려워!! 그런데… 이런 단어들을 하나 하나 배우니까 내가 좀 큰거 같아!!

빨간채소, 초록채소는 유치원들이나 아는 것인데… 난 고학년이니까 이정도는

알아야겠네!!”

 

음식은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참 많아요!!

쉽게 설명하면 두리뭉실하게 넘어갈 수 밖에 없는데…

궁금했지만 그려러니 넘어 갔던 부분이 맑은 하늘 보듯 상쾌함이 느껴지네요~~

아이들도, 엄마도 만족할 수 있어 넘 좋았어요!!

특히 고학년인 아이에겐 좀 더 전문지식을 얻은 것 같다며 좋아하네요~ ^^

 

“애들아~~ 이젠 골고루 잘 먹고, 예쁘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