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추천, 비룡소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 글, 그림 전금자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10월 24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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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추천, 비룡소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황금도깨비 수상작

비룡소의 신작 그림책, 황금도깨비 수상작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를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익살스러운 도깨비와 함께 사소한 소원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재밌고 교훈 있는 추천 그림책입니다.

사소한 소원이 뭘까요?

제목도 궁금하고 재밌지만, 표지에서 거만하게 누워있는 두꺼비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에요.

​주인공 훈이는 학교가는 등교길에 우연히 두꺼비 한마리를 구해주게 되요.

풀숲에 놓아주자, 이슬을 한모금 마시더니 기운을 차린 두꺼비는,

사소한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오~ 소원을 들어준다니 부러운데요~

하지만, 두꺼비는 큰 소원은 들어줄 수 없고,

꼭 사소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죠하죠.

과연 사소한 소원이 뭘까요?

아이들과 두꺼비가 만약 사소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무엇을 해달라고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여러가지 소원이 나왔는데, 그것들이 다 두꺼비가 들어줄만한 소원일까요?

주인공은 어떤 소원을 얘기할까요?

주인공 훈이는 짝꿍과 싸웠대요.

그래서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두꺼비에게 소원을 말하지만

두꺼비는 화가 난 짝꿍의 마음을 되돌리는 건 사소한 소원이 아니라고 거절해요.

그럼요. 사람의 마음을 되돌리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사소한 일이 아닌게 맞는 것 같네요.

그럼, 싫어하는 미술 시간을 체육시간으로 바꾸어 달라고 다시 소원을 얘기하는 훈이.

우리 딸이 이 소원을 듣더니만,

자기는 미술이 좋은데 왜 바꿔달라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 ㅋㅋ

체육이 싫고 미술이 좋다며~ 이상하다고 ㅋㅋㅋ

그런데, 과연, 두꺼비는 이 소원은 들어주었을까요?

두꺼비는 손을 내저으며 말해요.

“그건 안돼. 다 같이 약속된 시간표를 지키는 건 중요한 일이야.

이 소원은 들어줄 수 없어.”

훈이는 사소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표를 바꾸는 건, 약속된 것을 어기는 것이고,

그건 사소한 일이 아니었네요.

두꺼비의 거만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얄밉기도 한데요.

다함께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게 해주기도 하네요.

다음으로, 말한 소원은….

먹기 싫은 나물 반찬 대신 햄 반찬으로 바꿔달라는 것이었어요.

어찌보면 사소한 소원 같은데 말이죠….

이번에는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우리 딸이 아닐거 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ㅋㅋㅋ

두꺼비는 이번에도 편식하는 건 사소한게 아니라며 또 거절을 합니다.

도대체 말하는 것마다 다 안된다고 하고

대체 사소한 소원이 뭐냐며 화가나서 두꺼비를 필통에 가둬버리는 훈이

화가 날 만 하죠?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마다 다 안된다고 하니 말에요. ㅎㅎ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소하다고 무심코 생각했던 것들이

남들과의 약속이고, 자신을 위한 약속이고,

살아가며 꼭 필요한 소중한 것들이었네요.

그렇게 두꺼비를 필통에 가두고 시작된 미술시간…

짝꿍이 갑자기 지우개를 빌려달래요.

그..런..데..

훈이가 지우개를 안가져왔네요?

짝꿍과 화해하려면 지우개를 빌려줘야할텐데 말에요.

어떡하죠?

훈이는 두꺼비에게 다시 소원을 말합니다.

“지우개 하나만 만들어줄래?”

과연 이번에는 두꺼비가 소원을 들어주었을까요?

결론은 해피엔딩!

사소한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훈이가 원했던 짝꿍과 화해도 하게 되지요.

익살스러운 두꺼비의 표정, 그림과 함께,

내용을 재밌게 읽어가다보면,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면서도 두꺼비가 괘씸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아… 이런건 사소한게 아니구나 하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약속 지키기, 생활규칙 지키기 등

자연스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8세, 5세 두 딸과 함께 읽어보았는데, 둘 다 너무 재밌어 했답니다.

한번 더 읽어달라고 해서 두번씩 읽었던 책인데요,

여러분도 아이들과 재밌게 읽어보며 사소함과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사소한 소원은 무엇일지 이야기도 나누어보시고요~ ^^

저도 소원 들어주는 두꺼비 만나고 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