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릴리와 비룡소 책 “내 친구 브로리” 를 만나봤어요
앗! 어디서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나타났지?
하면서 릴리가 읽기 전에 엄마가 미리 읽어봤어요
공룡이 실수 먹어버린 프로리의 머리!
속상한 브로리를 위해서 공룡은 여러 방법을 찾아서 매꾸려고 해보지만 쉽지않아요
속상해하던 브로리!
그런데 브로리가 머리를 보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요?
귀여운 빨간 체리가 박혀있지뭐예요
아삭아삭 아사삭
브로리와 티노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그냥 웃고넘기기에도 괜찮지만
친구의 실수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착한 브로리와 채소를 사랑한 티노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노력!
그 이야기들을 릴리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저녁 스터디를 끝내고 책을 보여주며 읽어보겠냐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받아드네요ㅎ
티노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브로리의 머리가 ㅜ 릴리는 감정이입해서 심각해지네요ㅋ
그치만 티노가 열심히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는걸 보니 안쓰럽기까지해요
책을 다 읽고나서 릴리는 브로리의 풍성한 헤어를 만들어 주고싶다고하네묘
그래그래 해보자
ㅋㅋ 브로리 옆에 티노도 있네요 근데 이를이 바뀌었어요!
릴리는 브로컬리니까 브로리말고 콜리라고 지어줬네요~
오늘도 즐겁게 함께해 준 릴리도 엄마도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