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시리즈를 사면서 얘만 빼놓기 그래서 샀다,
우리집에는 둘째도 없고, 계획도 없지만
그래도 아이가 한번쯤 알면 좋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데 걱정과는 달리, 사람의 임신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의 임신과 수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펭귄이 아기펭귄을 낳는 줄 알았던 아기곰은
새로운 지식을 하나 얻었다.
생명의 탄생 뿐 아니라 성장과장도 알 수 있고
자라면서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정말 끝없는 질문을 하는데,
어른들이 대답할 수 있는게 있고 그렇지않은게 있다.
어스본의 호기심시리즈덕분에
아이와 미리 많은 것을 대답할 수 있고
미리 무엇이 있을지,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대화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대화거리를 가질 수 있다.
비룡소에서 배운대로 하브루타 대화법을 하려 노력하는데
다행이도 아이도 적극적으로 따라와주어
이 책을 보며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익히기도 하고
소리도 익혀보았다.
책의 단점 : 다소 방대한 이야기…
책의 장점 : 사람, 동물 등에 걸쳐 아기의 모습을 알 수 있고
성장과정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자라면서 모습이 달라지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날 수 있다.
책의 활용 : 아이와 엄마와 아기모습 연결하기,
엄마모습보고 아기 소리 흉내내기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