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형아가 되더니 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어요
비룡소의 명작동화인 “미피의 모험 미피의 새 스케이트” 받자마자
아들이 참 좋아하겠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죠^^
인기TV 애니메이션인 미피의 모험도 본적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동화책이라
아들과 함께 동심으로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거기에 스티커북까지 들어 있어서 각각 주제를 가지고 스티커를 꾸미며 다시한번, 미피와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애니메이션으로 볼때는 재밌었지만 아빠의 저음으로 읽어주는 미피의 동화책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새로운 주황색 스케이트가 생긴 미피는
어서 친구들과 빙판에서 신나게 달리고 싶어서 보리스의 집으로 달려가는데
아직 의자를 고치는 중인 보리스를 도와 작업을 마무리 짓고 둘은 함께 스케이트장으로 향했어요
하지만 능숙한 미피와는 다르게 스케이트가 어설푼 보리스에게 의자를 이용해 스케이트 연습을 도와주고
멋진 미피의 스케이트 쇼를 보여주면서 앙증맞은 동화가 끝이나요
아들에게 “스케이트 타보고 싶어?” 라며 물어보자
“스케이트는 너무 미끄러워서 꽈당 넘어질수 있어. 그래서 무서워”
주먹을 말아쥐며 긴장한 모습의 아들^^
하지만 잠시 스케이트 타는 상상르 하는 아들~무섭기는 하지만 쌩쌩 달릴 수 있는 모습을 그려보고
금새 웃음을 보였어요
책 한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것 같아요
아이와 책의 사이가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동화책과 놀이북이 함께 있는
비룡소 그림책 넘 애정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