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리 마타이는 케냐의 여성 환경 운동가로

아프리카 여성 최초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물이에요.

초등 국어 6학년 1학기에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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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아프리카 케냐 이히테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왕가리는

어린시절 야무지고 똑똑한 아이었지만

여자였기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엄마를 도와,

학교를 다니는 오빠들의 뒷바라지를 해야했어요.

 

하지만 사랑하는 딸 왕가리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던 어머니 덕분에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답니다.

 

왕가리 마타이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보다 보니

지난번에 읽었던 새싹 인물전

박완서 편이 떠올랐는데요,

어린시절의 많은 부분이 비슷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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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는 우리나라도, 많은 다른 나라들도

여성들이 제대로 교육받기 어렵고,

남성과 평등한 삶을 살지 못했었지요.

이후 여성,흑인이라는 받아야했던

많은 차별속에서도 동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케냐를 위한 환경운동을 하며

노벨 평화상도 받게 됩니다.

 

 

단순히 자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선 것이 아니라

독재 정부에 맞서 싸우고,

케냐의 민주화를 위해 일한

왕가리 마타이의 삶이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