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볼때면 언제나 아이

연령 5~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5년 9월 25일 | 정가 14,000원
수상/추천 뉴베리 명예상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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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보기) 판매가 12,600 (정가 14,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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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볼때면 언제나 아이와 마주 보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다니 고마스니다”
그리고 나서 서로 보며 깔깔 거리고 웃습니다.
이러고 나면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이 참 잘 된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아이도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치과의사 도소토 선생님> 이책을 정말 좋아 합니다.

36개월이 채 안된 아이가 기억할 정도로 마지막 여우의 인사는 너무나
코믹합니다^^
이 책의 크라이막스를 정말 잘 살린 부분이구요.

아픈이를 가지고 여우가 방문했을때 도소토는 의사의 사명감과 먹이감이
될 수 있다는 갈림길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그러나 드소토에겐 의사의 사명감이
우선인가 봅니다.

음식을 입안에 넣고 침을 꼴각꼴각 삼키는 여우와 의사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맹수의 입안에서 덜덜 떨며 치료하는 도소토…
당사자들이 아닌 우리들은, 너무나 긴강감이 도는 그 상황이 너무나 재밌습니다.

마지막엔 치과 의사 도소토의 재치로 서로에게 너무나 행복한 해피엔딩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