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가 주는 선물’ 책을 받아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우리에겐 큰 것이 아닌 생활의 작은 것들이 모여 기쁨이 되고, 웃음이 되고, 행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야!’
언제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영원한 동화세상이고 올해는 무슨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가슴 두근거리며 손꼽아 기다리는 날입니다. 온 세상이 눈으로 둘러 싸인 크리스마스 이브날 먹을 것을 구하러 나온 아빠 생쥐는 마코 가족들에게서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됩니다. 바로 장갑과 방금 구워낸 과자와 치즈와 잼이었습니다. 이 선물로 인해 생쥐네 가족들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었고 생쥐 가족의 기뻐하는 모습을 본 마코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습니다. 어린 마코는 생쥐 가족에게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눠 주며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마코 아빠는 냇가에 빠진 멋돼지 아저씨 차를 꺼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항상 풍족하게 자라서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이웃과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는 마음 넉넉한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룡소 독자님과 비룡소 가족 여러분! 멋진 크리스마스, 기쁜 크리스마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