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치 두번째 책인 <잠이 안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울 딸이 이 책을 보더니 손에서 절대 놓지를 않네요.
까멜레옹에 갔다가 딸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 들고 온 책이랍니다.
물론…책 자체도 무척 매력적이긴 하지요.
동물친구들이 모두 밤에 쉬아를 했네요.
아치는 물고기 모양, 곰은 웅덩이 모양, 돼지는 하트모양 등등
아이를 비난하거나 상처주지 않고도 간밤 이부자리에 쉬아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자기가 쉬한 이불을 햇볕에 말리는 아치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책임감도 기를 수 있구요.
배변훈련기의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