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조애너 콜 글, 비룡소]

비룡소의 신기한 스쿨 버스 12권 신간.

3학년이 되기 전 딸내미는 비룡소에서 출판된

[신기한 스쿨버스]와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몇번이고 읽어 내면서

왜 우리나라가 배경이 되지 않는지 불만이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읽어내면서는

직접 ’2002 월드컵’을 무대로 이야기를 지어보기도 했었다.

아이들의 직접적인 소망이 있어서였는지 이번 [신기한 스쿨버스] 12권에는 드디어

한국 아이 ‘준’이 등장한다.

그것도 요즘 한창 ‘지구 온난화’에 관심이 집중된 지구의 환경 변화에 대한 내용이다.

지구 온난화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란 기본적인 정의부터 시작되는 책.

 3학년 딸아이는 지금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기후>가 나온다면서 이 페이지에서 깊은 관심을 보입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을 알기 위해 북극으로 날아가

북극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주기도 하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일어나는 많은 현상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까지도 제시해 놓아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 심각성을 바로 느낄수가 있는 책이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 해야 한다는 이 장면에서는

어른도 아이들도 참으로 많은 공감이 갔다.

 작은 실천이 지구 온난화를 막고

지구를 지킨다는 이 장면은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였다.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프리즐 선생님과 이 지구의 모든사람들이 매일 매일 실천해야 할 일들이 많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