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딸~ 아치와 함께~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7 |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3월 31일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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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를 처음 받아든 나로서는 귀여운 고양이의 캐릭터가

우리딸이 참 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첫 느낌을 가지게 됐네요~

다만, 아직 25개월인 우리 딸에겐 귀여운 캐릭터들을 느끼는 것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처음 아치를 접한 우리 딸, 야옹이 야옹이 하며,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아직은 단순한 단어와 함께, “이게 모야” 하는 호기심 어린 소녀랍니다.~

이제 아치는 우리 딸이 아빠인 저에게 다가와 읽어달라고 하는 필독서가 되고 있습니다.

아치의 귀여운 모습~ 뾰루퉁한 모습이 우리 딸이 뾰류퉁 삐질때와 참 비슷한 것 같애요~

우리딸은 뭐 목욕을 좋아하는데, 거품비누를 참 싫어해요~ 아기 비누를 쓰다가, 거품 비누와 거품 샴푸로

바꾸었는데, 거품때문에 눈이 아팠는지~ 아님…아빠인 제가 머리 감겨줄때, 어설퍼서인지 비누거품을 싫어하더라구요~

그런데, 목욕을 싫어하는 아치편에선 비누거품으로 동물친구들이 목욕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

거품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없어진 것 같애요~ 여자아이라, 너무 섹시할까봐 비누거품 사진은…~^^;;

이젠 혼자서도 책을 이렇게 읽는 답니다.~ 커서 혼자서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은 기대감이 새록새록 생겨요~

아빠가 이렇게 읽어주면, 동물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거품속에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름을 맞추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답니다.~ 아직은 뭐, 멍멍, 야옹이, 토끼,꿀꿀,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거품속의 친구들을 맞출 때면,

혹시…우리딸도 천재? 라는 부모들만의 상상에 빠지게 된답니다.~^^*

아빠와 이렇게 책읽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 초상권이 있어서, 아빠인 제 얼굴은 못찍고, 손만.~~~^^;;

아직은 아치의 캐릭터만을 좋아하는데, 나중에 한 5-6개월이 지나면, 이 책을 이해시킬수 있을 것 같애요~

아치의 책은 장난꾸러기, 욕심꾸러기인 우리 은서에게 훈육을 시킬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어려서인지, 무슨 뜻인지까지는 이해를 못하는 거 같지만, 천재인 우리딸 ^^;; 이해했을 지두.~~~

그런데, 음…우리딸은…아치보다…토끼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여러 동물들이 나오는데, 토끼들은 3-4마리까 나와서 더 잘 각인이 되었나봐요~~~

쇼핑을 나간…어느날…아빠를 졸라서…토끼를 사고야 말았답니다.~

토끼의 비중을 늘려 줄 수는 없겠죠~^^;;

아무튼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욕심을 자제시켜줄 수 있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애요~

다만, 동물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이 동물들을 다 사달라고 조르면…어쩌죠?

아치와 친구들이 우리 예쁜 딸의 어린 시절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무더위 우리 아이들 건강 항상 조심하고, 예쁘게 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