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신간 말놀이 동요집은
최승호 님의 시와 방시혁 작곡가 두분이 만나서 즐거운 말놀이 동요집으로 탄생하였답니다.
노래를 너무도 좋아하는 예준이는 책을 읽으면서도 자지러지게 웃었는데^^
책 속에 같이 들어 있던 CD를 들으면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답니다.
책으로 읽었을때 예준이는 오뚝이는 왜,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시디로 노래를 들으니 이거 외에도 원숭이, 돼지, 청소, 허수아비랑, 구멍 없는 피리 외 모든 노래를 다 따라 부르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지난 주말에 스키장에 다녀왔는데^^
말놀이 동요집 시디와 함께하였답니다.
이제 단어들을 하나 둘씩 듣고 따라하는 24개월 예찬이에게도 듣고 따라하는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원숭이란 동요는 조권이라는 가수가 부른 동요도 있답니다.
얼마전 한글의 모음을 공부했던 예준이가 아야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라는 대목을 보더니 바로 알아채렸답니다.
24개월 예찬이를 이 노래가 나오면 손으로 귀를 잡고 아야 아야~ 라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동시와 귀여운 그림과 악보까지 있답니다.
피아노를 배우긴 했지만 연주는 못하는 실력에 다행히 CD가 있어서 즐겁게 읽은 동요책을
더욱더 신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책을 받자마자 제가 한 번 읽어주니 예준이가 동생한테 말놀이 동요집을 읽어 주다가
오뚝이는 왜를 읽으면서 자지러집니다..
오뚝이는 왜는 엄마가 읽어주는게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3월 13일 오늘로써 딱 두돌이 된 예찬이도 제법 잘 따라 부른답니다.
제 핸드폰에도 말놀이 동요집 노래를 넣어서 두루 두루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