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예쁜 유리 이야기

시리즈 지식 다다익선 36 | 글, 그림 브루스 코실니악 | 옮김 장석봉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2월 30일 | 정가 11,000원

반짝반짝 작은 별이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이야기.
이 책에는 별보다 예쁜 유리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물을 마실 때 보던 예쁜 유리컵, 아침에 세수를 하며 보는 거울, 언니가 쓰는 안경, 실험할 때 보는 돋보기등 모두 유리로 만든것이예요.
우리가 매일 만나는 유리인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을 해본적은 별로 없어요.
그냥 공장에서 만들었겠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유리는 공장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이 아니예요.
아주 옛날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이앙스’라는 구슬이예요.
이집트에서는 파이앙스로 목걸이 같은 장신구로 만들어 썼다고해요.
우리 주변에 있는 유리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하나하나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분은 참으로 이상해요.
새로운 것을 알아서 좋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내 생각이 쑥쑥 자라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것 같기도하고…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저처럼 이 이상한 기분을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