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고양이의 일기
앤 파인 글 / 베로니크 데스 그림
비룡소
고양이 터피에게
안녕? 가르랑~
난 은우야. 야옹!
미야옹~
나는 이 책에서 네가 참 억울할 것 같았어. 야옹~
사람들이 너를 보고 오해를 했잖아. 야옹!~
새가 네 입에 달려든 것은, 갈랑(가르랑)~
우리들의 입에 정말 맛있는 음식이 떨어진 거나 마찬가지잖아!? 미야옹!
캬옹! 근데 네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대로만 하고, 참 답답해.
그런데 더한 것은, 네 잘못이 아닌 것을 알고 난 뒤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을 한 것이지! 캬아아!
요아옹… 그럼 이젠 안녕!
미야~옹!
은우가
2011.4.4.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