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콩숙이와 팥숙이 #현시대에 걸맞는 콩쥐팥쥐 이야기 /콩쥐팥쥐 전래동화랑 함께 읽어요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41 | 글, 그림 이영경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8월 2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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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 신간으로 받은 콩숙이와 팥숙이

 

첨에 책을 펼쳤을때 헉..글밥이 제법 많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잼있게 솔이랑 읽어보았답니다

 

 

 


콩숙이와 팥숙이

 

콩쥐팥쥐를 1950년대 이야기로 꾸며진 내용이랍니다

내용의 큰 차이는 없지만 원님이 시장님이 되고….기본적인 틀은 콩쥐팥쥐와 같답니다

 

가장 원본에 가까운 콩쥐팥쥐 이야기로 꾸며진 콩숙이와 팥숙이

 



 

옛날 어느 도시에 콩숙이라는 아이가 아빠, 새엄마, 팥숙이와 살았다. 새엄마는 힘든 일마다 궂은일마다 콩숙이만 시키고,

팥숙이 잘못을 콩숙이에게 떠넘기기 일쑤다. 어느 날, 도시가 시끌벅적하다.

새로 온 시장님이 길에서 주운 꽃신 임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 꽃신 임자는 콩숙이였다.

 

머리 검은 소와 두꺼비의 도움으로 그네뛰기 대회에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는 길에 꽃신 한 짝을 떨어뜨린 것이었다.

 

콩숙이는 시장님과 결혼을 하여 행복했고, 도시도 평화로웠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느 날 팥숙이가 놀러 와 콩숙이를 연못에 빠뜨리고, 콩숙이는 얼마 후 두둥실 꽃이 되어 떠오른다.

그사이 팥숙이는 콩숙이 행세를 하며 시장님과 살고 있다.

사람들이 연못에서 그 꽃을 따와 시장님 댁 대문간에 걸어두었는데,

팥숙이만 지나가면 꽃이 ‘뿌우웅’ 방귀를 뀌자 팥숙이는 꽃을 아궁이에 던져 버린다.

그러자 도시 사람들은 슬픔에 잠긴다. 시장님네 이웃집 할멈이 아궁이 속에서 구슬을 가져와 다락에 고이 모셔 두었는데,

그때부터 할멈이 마실 다녀오면 밥상이 반듯 차려져 있다. 콩숙이가 한 일이다. 콩숙이의 부탁으로 할멈이 시장님을 식사에 초대했는데,

 시장님이 젓가락이 짝짝이라고 말하자 콩숙이가 다락에서 나와 절을 하며 말한다.

 “젓가락 짝짝이는 알고서요, 사람의 짝이 바뀐 건 모르시지요.”

 

이렇게 하여 콩숙이는 시장님을 다시 만나고, 팥숙이는 감옥에 간다. 도시는 다시 즐겁고 평화로워진다.



 

  콩쥐팥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이다. 하지만 콩쥐의 결혼 후 이야기가 포함된 원형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그림책은 콩쥐팥쥐 이야기 원형의 큰 흐름을 따라가되,

배경을 1950년대로 설정하여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 굴곡진 삶을 살아낸 콩숙이의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역동적으로 담아낸 색다른 그림책이다.

주인공 이름도 그 시대 여성들 이름에 흔히 사용했던 ‘숙’자를 넣어 시대상을 보여준다.

이런 재미난 시도는 옛이야기 속에만 갇혀 있던 주인공들과 좀 더 친숙해지는 느낌을 줄 것이며,

기존의 콩쥐팥쥐 이야기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린 독특한 말투와 유머 있는 대화들, 말맛을 살린 문장들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이한 그림기법으로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콩숙이와 팥숙이

50년대를 상징하는 그림들이 많답니다

 

오려 붙이기와 스텐실 같은 색다른 기법을 선보였다.

색종이뿐만 아니라 취재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나 잡지, 신문, 수집한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옛 물건 가게, 사진 자료집, 사진 전시회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도 뒤져 보고,

근대사박물관, 드라마 촬영지, 추억 여행을 돕는 문화관, 달동네 박물관 등 참고가 될 곳들을 찾아다니며 모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했다.

또 1950년대를 다룬 소설들을 꼼꼼하게 읽어 보고, 옛 골목들을 둘러보고,

 한국잡지정보관이나 도서관 신문 열람실, 영상자료원 등을 찾아가 흘러간 옛날을 음미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 시대 생활상이나 도시 풍경 등은

물론, 콩숙이와 팥숙이, 새엄마, 시장 등 캐릭터들의 재미난 표정과 몸짓, 말투 등은 살아 있는 듯하다.

 

 

 

 

예솔양이 콩숙이와 팥숙이를 읽더니 콩쥐 팥쥐랑 비슷한데 방귀가 나와서 너무 잼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방귀를……

 

콩쥐팥쥐에서는 팥쥐가 대문간을 지나갈때 머리를 잡아당긴다고 하거든요~

 

현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현대판으로 각색이 된 콩숙이 팥숙이

 

2011년…21C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

 

또 1950년대 이야기에서 지금의 콩숙이 팥숙이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였다니다

 

지금 같으면 팥쥐 같은 사람은….어찌 되었을지?ㅋㅋㅋ 맘착한 콩쥐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한답니다~